권기창 시장 등 직접 나서 환영 인사…市, 안전한 연휴 대책도 마련
![3일 권기창 안동시장이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직접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안동시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안동시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4/news-p.v1.20251004.2d59058a6a66415f9f138f30bf1c9596_P1.jpg)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경북 안동시는 연휴 첫날인 3일 오전 토토사이트 잘못환전 광장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고, 고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날 토토사이트 잘못환전 승강장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내리는 모습이 이어졌다.
역 앞에서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과 국·소장,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스마일 친절캠페인’을 펼치며 밝은 미소로 반겼다.
준비된 선물을 건네며 “고향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인사에 귀성객들 얼굴에도 환한 웃음이 번졌다.
서울에서 내려온 하모(53) 씨는 “차 막힐까 봐 걱정했는데 기차에서 내리니 시장님까지 나와 맞아주시니 고향 온 기분이 더 푸근하다”며 웃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과 국·소장,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3일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에서 ‘스마일 친절캠페인’을 펼치며 귀성객을 맞았다.[안동시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4/news-p.v1.20251004.3266311758ce4e099a94f8d3c20d53aa_P1.jpg)
시는 올해 추석이 긴 연휴와 선선한 가을 날씨가 겹치며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연휴 기간 교통·안전·방역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에 나선다.
이날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에는 특별한 손님도 눈길을 끌었다. 권 시장은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직접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크룩스 대사는 1999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하회마을 방문 당시 주한 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일정을 총괄했던 인물이다.
크룩스 대사는 같은 날 오후 열린 ‘제23회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의 날 기념식’에서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시 명예 시민증을 받았다.
권기창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시장은 “명절에 고향을 찾은 분들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품격 있는 관광도시 토토사이트 잘못환전의 이미지를 널리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