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첫날 완성된 ‘26조 체코 잭팟’…두달 만에 2.1배 오른 ‘원전 대장주’, 더 오를까 [투자360]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신동윤 기자] ‘팀 코리아’가 수주한 체코 신규 원전 최종 계약이 이재명 정부 출범 첫 날인 4일 전격 체결됐다. 이번 계약의 발목을 잡던 체코 법원의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이 무효가 되자 즉시 양측이 서명을 진행한 결과다. 최근 전력 수요가 급증하게 될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현실적인 전력 공급원으로 원전이 급부상하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번 체코 계약을 비롯해 해외 수주발(發) 호재가 국내 원전 관련주에 추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 5일 한국 정부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 Ⅱ)는 전날 두코바니 원전 2기 신규 건설 최종 계약에 서명했다.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언론에 “조금 전 두코바니 원자로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에너지 자급과 안보에 결정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양측은 전자문서를 통해 최종 계약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