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바로 카림토토 체제…젊은 선수 시험할 기회”
[카림토토=고은결 기자]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앞으로 젊은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며 내년 본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이후 취재진과 만나 “내년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젊은 선수를 시험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며 “경기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경기에 뛰어봐야 하므로 이런 과정이 바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당장 오는 10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0차전 최종전이 열린다. 홍 감독은 “지금 있는 멤버에서 수비수나 공격수나 모두 마찬가지로 젊은 선수들로 스쿼드를 꾸리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며 “어떤 식으로 (홈에서 열리는 최종전을) 마무리할 건지는 코칭스태프와 미팅을 통해서 얘기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어차피 결정했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부터는 바로 말씀드린 대로 월드컵 체제로
2025.06.06 20:14‘카림토토 본선’ 홍명보호 ‘금의환향’…모레부터 훈련 재개
[카림토토=고은결 기자]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이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귀국했다. 대표팀은 이날 새벽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꺾고 최소 조 2위 이상을 확보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축구는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이자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해 12번째로 월드컵 본선에 나서게 됐다. 이라크는 여행금지 국가여서 대표팀은 전세기를 이용해 원정길에 올랐고, 현지에서는 방탄버스와 경호차량, 경찰 에스코트 등을 받았다. 더구나 기온도 44도에 이르는 등 악조건이었다. 경기 당시에는 5만여 이라크 관중이 일방적인 응원을 펼치고, 관중이 두 차례 그라운드에 난입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도 대표팀은 전반전 상대 퇴장과 후반전 김진규(전북), 오현규(헹크)의 연속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한국에 돌아온 대표팀은 오는 1
2025.06.06 18:54김비오 부산오픈 1타 차 선두..김홍택은 시즌 첫 컷 통과
[카림토토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비오가 KPGA투어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1타 차 선두를 달렸다. 김비오는 6일 부산 기장의 아시아드CC(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이븐파 71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인 옥태훈과 양지호에 1타 차로 앞섰다. 대회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쳐 3타 차 선두에 올랐던 김비오는 그러나 이날은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에 더블보기 1개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김비오는 지난 2023년 9월 LX 챔피언십 우승으로 투어 통산 9승째를 거뒀으며 이번 대회에서 10승 고지를 노리고 있다. 우승 상금 2억원을 차지한다면 생애 통산상금 3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김비오의 현재 통산상금은 29억 2854만원이다. 김비오는 경기 후 “전체적으로 샷이 불안했다.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았던 것 같다. 인터뷰가 끝나면 연습장으로 가서 샷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선두라고 부담감을 갖지 않
2025.06.06 18:54선두그룹과 7타 차..박민지 5연패 도전 ‘적신호’
[카림토토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박민지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첫날 오버파로 부진해 ‘단일 대회 5연패’란 대기록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박민지는 6일 강원도 원주의 성문안CC(파72·6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에 더블보기 1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로 경기를 마쳤다. 공동 69위로 출발한 박민지는 2라운드에서 일단 몰아치기로 선두그룹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번 홀에서 이예원, 정윤지와 같은 조로 출발한 박민지는 전반에 보기만 1개를 범한 후 후반 1, 3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다. 그러나 파5 홀인 4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페널티 구역으로 날아가는 바람에 더블 보기를 범해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박민지는 경기를 마친 후 “더블보기를 범한 후 실망스런 감정을 빨리 털어내고 회복을 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고 마지막 홀까지 가지고 친 것 같다. 반성하고
2025.06.06 18:33‘왼쪽 내전근 이상’ 류현진 1군 말소…“로테이션 2턴 정도 거르고 재합류”
[카림토토=고은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류현진이 왼쪽 내전근 회복을 위해 1군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류현진이 5일 투구 도중 왼쪽 내전근(허벅지 안쪽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회복을 위해 1군에서 말소했다”며 “선발 로테이션을 2번 정도 건너뛰고 재합류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류현진은 5일 대전에서 열린 kt wiz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3⅔이닝을 피안타 8개, 사사구 2개, 삼진 3개를 기록해 4실점 했다. 1회에는 kt 안현민에게 홈런도 허용한 류현진은 이날 한화가 0-7로 져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나와 5승 3패, 평균 자책점 3.47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선발 투수 요원 5명 중 류현진, 문동주가 현재 2군으로 내려갔다.
2025.06.06 17:16사상 첫 48개국 경쟁, 조별리그 통과해도 32강…韓 축구, 북중미카림토토서 위대한 여정 만들까
[카림토토=조범자 기자] “한국의 원정 월드컵 최고 성적은 16강이다. 2026 북중미월드컵에선 그보다 더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하겠다.” 지난해 7월 홍명보 감독이 ‘불공정 선임 논란’ 속에 한국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맡은 뒤 취임식에서 내뱉은 일성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끈 축구 대표팀이 6일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이라크를 2-0으로 물리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2002 한일월드컵에서 4강 진출의 신화를 썼고,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했다. 그리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두번째로 원정 16강을 이뤄냈다. 홍 감독은 남아공과 카타르 대회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했지만, 월드컵 본선 새 시스템에서 목표를 이루기는 현실적으로 쉽진 않다. 2026 북중미월드컵은 처음으로 48개국이 경쟁한다. 32개팀이 조별리그를 마친 뒤 16강
2025.06.06 07:13같은 홀서 두 차례나 앨버트로스 기록한 美 골퍼 화제
[카림토토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골프에서 앨버트로스는 규정타수 보다 3타를 덜 친 타수를 말한다. 파6 홀에선 세 번째 샷을, 파5 홀에선 두 번째 샷을, 파4 홀에선 티샷을 홀에 넣는 것으로 ‘더블 이글’이란 별칭이 있다. 앨버트로스는 확률적으론 파3 홀에서 티샷을 홀에 넣는 홀인원 보다 훨씬 더 어렵다. 홀인원은 머리얹으러 나간 비기너가 기록한 적이 있을 정도로 행운이 좌우하는 부분이 많지만 앨버트로스는 기본적으로 장타력이 있어야 하고 두 번째 샷의 정확도에 행운이 어우러져야 가능한 스코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조차 아직까지 앨버트로스를 잡지 못했다.통상적으로 홀인원의 확률은 1만 2천분의 1, 앨버트로스의 확률은 600만분의 1이다. 이런 어마어마한 기록을 같은 홀에서 두달에 걸쳐 기록한 대단한 골퍼가 있다. 주인공은 은퇴한 TV 프로듀서이자 작가인 미국의 조엘 오크민이다. 조엘은 지난 3월 19일과 5월 21일 로스엔젤레스의 란초 파크 골프코스의 클로징 홀인 18번
2025.06.06 05:12골프존, 싱가포르에 대형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센터 2개점 동시 오픈
[카림토토=조범자 기자] ㈜골프존이 싱가포르 현지 기업과 공동 협업으로 대형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센터 2개점을 동시에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NTUC 클럽 및 엘립시즈(Ellipsiz)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뤄졌다. 싱가포르 다운타운 이스트와 오키드 컨트리클럽에 문을 연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센터는 GDR 플러스, 투비전 NX를 포함한 골프존의 최신 디지털 시뮬레이터 총 25대 이상이 도입된 프리미엄 시설이다. 골프 연습과 전문 레슨, 18홀 가상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골프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골프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아우르는 몰입형 콘텐츠 기반의 공간 구성으로 싱가포르 레저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골프존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역 시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골프 콘텐츠 및 브랜드 운영 역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다운타운 이스트 매장 오픈식에는 골프존
2025.06.05 16:17축구 대표팀, 내일(6일) 이라크 결전 앞두고 마지막 훈련…홍명보 감독 “반드시 승점 획득”
[카림토토=조범자 기자]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35년 만의 이라크 원정 경기서 필승을 다짐하며 최종 훈련을 펼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26명의 태극전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담금질에 나섰다. 대표팀은 한국시간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각)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9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승점 16(4승 4무)을 쌓아 요르단(승점 13), 이라크(승점 12)를 제치고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라크와 비기기만 해도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경우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1회 연속이자 처음 출전한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해 통산 12번째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하지만 이라크전에서 패하고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
2025.06.05 14:20캘러웨이, 카모플라주 디자인 한정판 ‘엘리트 샌드스톰’ 드라이버 시리즈 출시
[카림토토=조범자 기자]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엘리트(Elyte)’ 드라이버에 카모플라주 패턴을 더한 리미티드 에디션 ‘엘리트 샌드스톰’ 드라이버 시리즈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엘리트 샌드스톰’ 드라이버 시리즈는 캘러웨이의 혁신적인 설계로 탄생한 엘리트 드라이버에 강인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더한 제품으로, ‘엘리트 샌드스톰’, ‘엘리트 샌드스톰 TD(트리플 다이아몬드)’, ‘엘리트 샌드스톰 TD MAX(트리플 다이아몬드 맥스)’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엘리트 샌드스톰’ 드라이버는 460cc 헤드 사이즈로 높은 관용성과 낮은 스핀을 제공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13g의 조정 가능한 무게추를 통해 뉴트럴, 드로우, 페이드 구질을 구현할 수 있다. 유광 마감의 ‘엘리트 샌드스톰 TD’ 드라이버는 450cc의 콤팩트한 헤드 사이즈에 높은 관용성, 낮은 스핀 제공한다. 뉴트럴 또는 페이드 구질을 선호하는 골퍼를 위한 모델이다. 뒤쪽으로
2025.06.05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