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만2658명·졸업생 4243명
![2026학년도 카림토토 9월 모의평가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09/news-p.v1.20250903.60c1b4ca96084848826f036bf30634a3_P1.jpg)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지역에서 1만7731명이 카림토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5.3%(885명) 늘어난 수치다.
카림토토자별로는 재학생이 1만2658명(71.4%)으로 전년도보다 974명 늘어났으며, 졸업생은 4243명(23.9%)으로 177명 감소했다. 검정고시생 등 기타 카림토토자는 830명(4.7%)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 9230명(52.1%), 여자 8501명(47.9%)으로 나타났다.
전국 수능 카림토토자는 55만4174명으로 전년도 52만2670명보다 6.0%(3만1504명) 증가했다.
카림토토자별로는 재학생 37만1897명(67.1%)으로 전년도보다 3만1120명(9.1%) 증가했다. 졸업생은 15만9922명(28.9%)으로 전년도보다 1862명(1.2%) 감소했으며, 검정고시 등 기타 카림토토자는 2만2355명(4.0%)으로 전년도보다 1909명(11.2%)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 28만3744(51.2%), 여학생 27만430명(48.8%)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2007년생 황금돼지띠 출산 붐 여파로 올해 수능 카림토토자 중 고3 재학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의대 정원 원상복귀((±1천509명) 등으로 졸업생은 소폭 감소했다.
시교육청은 수능 응시 현황을 분석해 대입 카림토토 전략을 제시했다.
내신성적이 좋은 학생은 서울권대학 지역균형전형(학교장 추천)과 지역거점대학 학생부교과전형을 적극 공략하고, 학교생활기록부가 좋은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적극 공략하는 것을 권고했다.
또 수시 카림토토 시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로 합격 가능성을 판단하고, 수능 성적을 예측해 수시에 끌려가지 않도록 적절한 카림토토 기준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시는 수능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과 반영 비율을 활용하여 카림토토해야 한다. 졸업생은 대부분 수능으로 정시에 카림토토하고, 상위 등급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고3 재학생들은 수능시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걱정 없이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림토토 대책을 운영하겠다”며 “남은 기간 공부도, 체력도, 건강도 잘 관리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응원한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