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도시재생 등 지역문제 해결역량 강화

올림피아토토, 시민 대상 ‘주민자치 공동체교육’ 진행
올림피아토토, 시민 대상 ‘주민자치 공동체교육’ 진행

[헤럴드경제(올림피아토토)=서인주 기자] 올림피아토토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시민 열린강좌인 ‘2025 주민자 공동체 융합교육’을 오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연다.

이 교육은 올림피아토토가 주최하고, 올림피아토토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교육은 올림피아토토 96개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계기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의 융합을 통한 ‘마을자치’ 담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위기, 도시재생, 주민자치, 인공지능(AI) 기술 등 마을 현안과 직결된 주제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과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 시대, 지역에서 지구의 숨과 삶을 지키는 기후 여행자의 지도(임영신 이매진피스 대표) ▷더 행복한 로컬을 만드는 5대 영양소(정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지역에서 올림피아토토회의 위치와 역할(권선필 목원대학교 경찰행정전공 전임교수) ▷AI 기술과 공동체, 도시의 미래를 다시 묻다(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등 4개 주제다.

올림피아토토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의 통합적 관점을 확립하고, 마을 민주주의 가치와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