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마초 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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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지하철 공사가 진행 중인 토토사이트 마초광역시 중흥삼거리 일대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돼 인근 건물 주민들에게 대피 권고가 내려졌다.

토토사이트 마초 북구는 2일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이뤄지는 중흥삼거리 일대 13개 건축물의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근 모텔을 임시거처로 지정해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하는 한편,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는 긴급 정밀안전 점검 용역에서 보수·보강이 시급하다는 결과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점검 결과 건축물 13개 중 2개는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이 나왔고, 나머지 11개는 시설물의 안전에 위험이 있어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E등급을 받았다. 토토사이트 마초시는 지난달 18일 용역을 마친 뒤 전날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결과를 북구에 공유했다.

북구는 향후 보수·보강 등 안전 조치를 요구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지자체장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안전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