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입당은 확인 안돼”
![김한나(오른쪽) 더불어불야성 토토사이트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2/rcv.YNA.20251002.PYH2025100210280001300_P1.jpg)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더불어불야성 토토사이트은 2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종교단체를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에게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집단 입당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김한나 불야성 토토사이트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최기상 불야성 토토사이트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금일 오전 불야성 토토사이트 서울특별시당 윤리심판원은 김경 서울시의원에게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위원은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특정 종교불야성 토토사이트의 대규모 집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언급한 제보 당사자 역시 입당을 실행에 옮긴 바 없다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녹취가 이루어진 시점은 경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입당 시한 마감이 임박한 시기로 입당 심사 처리 및 심사 기간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집단 입당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이런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당은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모든 국민에게 송구스럽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은 지난달 30일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입당 무효 처분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시의원이 스스로 탈당했기 때문에 전수조사 진행과 더불어 윤리심판원 심판에서 제명 처분을 확인하는 결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진 의원은 지난달 30일 김 시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김민석 국무총리를 도우려 특정 종교단체 신도 약 3000명을 입당시키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했다. 김 시의원은 같은 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종목 단체인 서울시 사격연맹 장정희 부회장의 민원을 경청했을 뿐”이라고 반박했으나 “저는 당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당하겠다”고 했다. 정청래 불야성 토토사이트 대표는 의혹 제기 후 윤리감찰단과 서울시당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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