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훈련 당연…우리만 예기 내려놓는 것 우려”
“호국훈련 취소 아닌 연기…직접 챙겨 관리하겠다”
![진영승 신임 합동참모의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국방부 연병장에서 열린 합동참모의장 이·취임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2/news-p.v1.20251002.0e08d4dbde114d2295e80aeb0c31029d_P1.jpg)
[토토사이트 케이벳경제=신대원·전현건 기자] 진영승 신임 합참의장은 2일 “군의 결기와 예기가 준비됐을 때 더 여유가 있고 포용력 있는 (남북 간) 신뢰 구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 합참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토토사이트 케이벳 간) 긴장 완화라든지, 우발적 충돌을 반드시 방지할 필요가 있고 정책적으로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군도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군은 단단하게 준비가 돼있어야만 여유가 생긴다”며 “전방에서 훈련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우리만 선제적으로 예기를 내려놓는 것은 우려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긴장 완화를 위해 상호호혜적으로 ‘이 범위 안에서 이렇게 하자’는 것은 고려할만하다”며 토토사이트 케이벳 합의가 있을 경우 훈련 조정 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진 의장은 애초 이달 하순 계획된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국정감사 일정 등을 이유로 내달 중순으로 조정한 것과 관련해선 “취임 후 첫 보고에서 조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어 저로서도 토토사이트 케이벳와 예기를 얘기했는데 안타까웠다”며 “APEC 자체가 국가적 행사이고 군이 지원할 부부도 많아 취소가 아니고 연기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훈련은 반드시 예리하게 준비해야한다고 했듯이 제가 직접 챙겨 부족함이 없고 완전성을 기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합참은 이달 20~24일 계획된 호국훈련을 11월 17~21일로 일정을 조정했다.
한편 진 의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사를 통해 “복합 안보위협에 싸워 이길 수 있는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하겠다”며 “단호한 토토사이트 케이벳와 날카로운 예기로써 초국가·비군사적 위협을 포함한 전 영역에서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하고, 유사시 전승을 보장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정착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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