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토토사이트 무신사(구청장 이필형·사진)는 다음달 13일 구청 앞 광장에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중 동작구에 이은 두 번째이자 동북권 첫 사례다. 토토사이트 무신사(동대문A01)는 개통식 다음날인 다음달 14일 오전 9시 첫차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노선은 장한평역에서 전농사거리·청량리역·세종대왕기념관을 거쳐 경희의료원까지 이어지는 왕복 15㎞ 구간으로, 총 23개 정류소를 운행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15분까지 하루 6회 다닌다. 탑승 시에는 승·하차 인원 확인과 환승을 위해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한다. 탑승 요금은 무료이며, 향후 유상 운송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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