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차감 기준도 그대로 둘 것
탑승 1대1·제휴 0.82 전환
우수토토사이트 등급은 상향 가능성 반영
![조원태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회장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30/news-p.v1.20250930.5a1f7bc94604482e9caf5355db645fdb_P1.png)
[헤럴드경제=김성우·양영경 기자] #.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6만 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장인 A 씨는 보너스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권으로 동남아 여행을 다녀 올까 고민하다가 여행기간을 내후년으로 미루는 동시에 기존에 보유한 아시아나 2만 마일리지(탑승 적립 1만, 제휴 적립 1만)를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마일리지로 전환(전환 후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7만8200마일)하여 미국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기존 스타얼라이언스에 소속된 유나이티드나 싱가포르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의 노선을 이용할 수는 없지만, 통합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체제에서는 더욱 다양한 미주권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
유럽 여행을 위해 수년간 카드사용으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모아온 B 씨도 아시아나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마일리지를 꾸준히 모으기로 했다. 통합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체제에서도 10년간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란 결정이 나왔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이 아시아나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인수를 마무리한 이후에도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최소 10년간 별도 관리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소비자 권익 보호’ 원칙을 반영한 조치다.
공정위는 30일 내놓은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아시아나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통해 “양사 합병 이후에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0년간 독립적으로 보존·운영하기로 결정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정위는 향후 2주간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소비자,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대국민 의견청취를 실시한 후 마일리지 통합안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공정위는 2022년 기업결합 승인 당시 마일리지 통합방안 제출을 조건으로 내건 바 있다. 실제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은 지난 6월 초안을 냈다가 보완 요구를 받아 9월 최종안을 제출했다.
공정위와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이 공개한 이번 방안은 아시아나 소비자들의 신뢰를 유지하고 불이익을 방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이번 결정으로 양사 합병 후에도 고객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탑승이 가능해 졌다기 떄문이다. 보너스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권·좌석승급 공제 기준은 기존 아시아나 규정이 적용된다. 소멸시효 역시 각 소비자의 잔여 기간이 그대로 보장된다.
또한 소비자가 원할 경우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는데, 탑승 마일리지는 1대1, 제휴 마일리지는 1대0.82 비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마일리지가 유지되는 10년 내에는 언제든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잔여분이 자동 전환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탑승 마일은 동일한 비행거리 기준이므로 1대1이 합리적이며, 제휴 마일은 소비자 투입 비용 차이를 반영해 0.82로 산정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객이 보유한 아시아나 마일 중 일부를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마일로 ‘부분전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이번 공정위 안에서는 포함되지 않았다.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은 통합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체제에서 기존 아시아나고객들의 우수토토사이트 혜택도 이어가기로 했다. 우선 기존 5개 토토사이트등급으로 이뤄졌던 아시아나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의 토토사이트 체계는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모닝캄’ 체계와 매칭되는데, 전환 신청 시 양사 마일리지를 합산해 재심사할 때 기존보다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은 10년간 제휴 카드사 대상 마일리지 공급 가격을 2019년 대비 물가상승률 이상 인상할 수 없고, 아시아나에도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에 있던 ‘복합결제’ 제도를 도입하면서 일반석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권의 최대 30%까지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업계는 이번 방안이 소비자 권익과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사 이해를 절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사용이 불가능해지면서 소비자 선택권이 줄어드는 점은 한계점이란 평가다. 부분 전환이 허용되지 않아 보유 마일리지를 원하는 만큼만 옮길 수 없는 것도 불리한 조건이다. 하지만 통합으로 인한 한계속에서도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존속 보장과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네트워크 활용 확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한 제휴 카드사 가격 제한과 비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권 사용처 복원 요구까지 더해지면서 고객 입장에서는 마일리지 사용의 유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제휴 마일리지를 0.82로 책정해 재무적 부담을 완화했지만, 합병 이후에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0년간 별도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스템 이중 운영과 행정 비용 증가라는 부담을 떠안게 된다는 점에서다. 한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업계 관게자는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이 불리한 조건임에도 공정위 원칙과 소비자 신뢰를 고려해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관계자도 “향후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은 공정위에 제출한 아시아나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과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토대로 소비자들의 마일리지 소비 편의성과 선택권을 늘려나간다는 것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방안은 처음 제출됐던 지난 6월안이 반려된 뒤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당시 공정위는 탑승 마일리지와 제휴 마일리지를 구분하지 않은 단일 전환 비율, 그리고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처 축소 문제를 주요 보완 요구사항으로 지적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아시아나 고객 입장에서는 아시아나 같이 거래하는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사가 이제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아시아나 소비자들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아야 된다는 부분이었다”라면서 “아시아나 같은 경우는 스타얼라이언스에 있어서 제휴사들이 있는데 그 제휴사들 거는 이제 쓸 수는 없게 되기는 하지만, 이제 대한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쪽 이 노선까지도 같이 마일리지를 쓰게 되는 효과가 있고 기존 마일리지를 1대1로 보존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zzz@heraldcorp.com
y2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