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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나눔과 체험의 사회적투혼 토토사이트장터 ‘꿈시장’ 개장
[투혼 토토사이트=손인규 기자]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성장을 도모하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이 오는 12일 올해 처음 개장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 기업이다. 꿈시장은 상대적으로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꿈시장에는 관내 사회적기업 20여 개소가 참여해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또한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를 통해 꿈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도 챙긴다. 구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전년 대비 꿈시장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꿈시장이 열리는 구청 앞 광장과 더불어 신림역 인근 별빛내린천까지 사회적경제장터를 확대 운영, 인근 상권으로 방문객 유도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5-06-0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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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첫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
[투혼 토토사이트=손인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6월 14일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개관한다. 성북구 최초의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으로 조성되는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역 밀착형 복합문화 공간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화된 공간 구성과 함께 독서, 문화, 진로 체험 등이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약 300평 규모로 지하1층~지상4층으로 구성되며 218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각 층은 이용 대상을 위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되는데 지하1층은 유아자료실, 지상1층은 어린이자료실, 지상2층은 청소년자료실, 지상3층은 창작소, 지상4층은 옥상정원과 세미나실로 구성된다. “책으로 자라나는 미래의 한 페이지”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성북의 대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으로서 아동·청소년이 책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2025-06-0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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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세훈 시장, 6·25전쟁 참전국 후손들에게 ‘감사의 정원’ 가치 전했다
[투혼 토토사이트=손인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9시 국가보훈부 주관 ‘유엔참전국 후손 교류캠프’에 참가 중인 130명을 광화문광장으로 초청해 서울시가 조성 중인 ‘감사의 정원’의 의미를 설명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했다. ‘감사의 정원’은 대한민국 자유 수호를 위해 75년 전 타국으로 건너온 전 세계 젊은 영웅들을 잊지 않고 그 희생과 헌신을 미래세대에 전하겠다는 다짐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유엔참전국 후손 교류캠프’는 유엔 참전을 통해 맺어진 참전국과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보훈부 주관 행사다.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부산 등에서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국내외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45명을 포함해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등 13개국 130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 시장은 “국가의 존립을 위협받던 75년 전 대한민국에서 세계 22개국 195만명의 젊은이가 자유 수호를 위해 연대했다”며 “
2025-06-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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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인사동에 터진 외국인의 탄성…그림을 숨쉬게 하는 매직
[투혼 토토사이트=손인규 기자] “인사동에 표구사가 지금 한 40군데 남았어요. 여기 있는 표구사들은 실력 면에서는 국내 최고라고 보면 돼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서울의 대표 관광지여서인지 평일 오후에 방문했음에도 외국인 관광객과 상인들로 북적거렸다. 하지만 많은 상점이 밀집한 큰 도로를 벗어나 조용한 샛길로 들어서자 하나 둘 표구사 간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오고 가는 사람이 드물었지만 몇몇 외국인들은 표구사가 내놓은 그림을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 인사동에서 40년 넘게 표구 일을 해온 이기호 상원당 대표(63)는 “제가 작업을 하고 있으면 외국인 관광객이 들어와서 조용히 지켜보다가 ‘원더풀’이라고 말하기도 하고요 직접 사가는 경우도 있죠”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981년 고향인 전라도를 떠나 19살의 나이에 인사동에 왔다. 순전히 표구 일을 하기 위해서였다. “제가 진도 사람인데 진도에는 화가나 서예가가 참 많았어요. 유배 온 양반들이 많아서 그런 거 같아요. 당시
2025-06-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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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환경의 날” 서울시, 환경 보호에 앞장선 시민·단체에 시상
[투혼 토토사이트=손인규 기자] 서울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해 수상자 20명(단체)에 상을 수여하며 수상자를 격려했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1997년 시작돼 올해로 29회를 맞이하는 서울시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서울시 환경 정책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시민, 기업, 단체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과 자치구, 민간기관 등으로부터 5개 분야(▷에너지전환 ▷기후행동 ▷자원순환 ▷환경기술경영 ▷환경교육) 후보자 54팀을 추천받았다. 후보자는 전문가, 언론인 등 14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15팀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비영리법인 (재)기빙플러스가 선정됐다. (재)기빙플러스는 기업의 남은 물품을 기부받아 서울 지역 19개 나눔 가게를 통해 시민에게 재판매하는 등 버려지
2025-06-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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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스타트업 찾아요” 서울창업허브 공덕, 글로벌 진출 기업 모집
[투혼 토토사이트=손인규 기자] 서울시가 북미, 중동, 아시아 진출을 노리는 스타트업을 현지 진출부터 법인설립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서울시 대표 창업 지원시설인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오는 6월 27일까지 ‘2025년 하반기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 55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100개 이상의 입주 공간을 갖춘 연면적 2만4000㎡ 규모의 서울시 최대 창업지원 시설이다. 제조지원시설,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및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추진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은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엑셀러레이팅, 박람회 참가, 기술실증(PoC), 투자 연계, 법인설립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본격 추진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총 15개국에 430여 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2000억원의
2025-06-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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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불암산아트포레 갤러리 현장 점검
[투혼 토토사이트=손인규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4일 오후 불암산 힐링타운 내 불암산아트포레 갤러리를 방문해 새롭게 교체된 전시 콘텐츠와 관람 동선 등 전시 환경을 점검했다. 불암산아트포레 갤러리는 지난 3월 개관과 함께 열린 ‘역대 대한민국 압화대전 수상작 전시’에 약 2만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 호응이 높았다. 최근에는 민화작가 오순경의 개인전 ‘오색향연’으로 전시를 새롭게 교체해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민화의 주요 소재인 자연, 동물, 식물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배우 이영애가 연기한 신사임당 캐릭터 초상으로 제작된 ‘미인도’가 특별 전시되고 있다. 이날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전시 공간의 작품 배치, 해설 서비스 운영, 관람 동선 등을 직접 점검하며 운영 전반을 살폈다. 민화 전시는 오는 7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5-06-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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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양육 ‘한 권’에 담았다” 종로구, 가이드북 제작
[투혼 토토사이트=손인규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출산 및 양육과 관련된 각종 복지 혜택을 정리한 ‘2025년 임신·출산·양육 가이드북’ 제작을 완료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제공한다. ‘종로에서 쑥쑥 크는 아이, 임신·출산·양육 지원 서비스’ 가이드북은 정부와 서울시, 종로구에서 추진하는 임신, 출산, ‘양육과 관련된 각종 사업과 서비스를 모두 담았다. 총 5개 분야 60종 사업별 복지 정보와 16개 시설·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지원 대상과 내용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임신·출산부터 신생아, 영유아, 다자녀 등을 위한 지원책과 관내 가족시설 및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종로구는 가이드북을 실물 책자로 배부하고 구청 누리집에는 전자책 형태로 공개했다. 아울러 휴대전화 카메라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유용한 출산·양육 관련 정보를 골고루 수록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
2025-06-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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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초기 치매 환자 대상 프로그램 본격 운영
[투혼 토토사이트=손인규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초기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특화사업 ‘함께 잇다, 치매를 잊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께 잇다, 치매를 잊다’ 사업은 은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된다. 사례 관리 대상자 중 임상치매척도(CDR) 0.51, 전반적퇴화척도(GDS) 24의 수치가 나타나는 치매 진단 1년 이내의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집에 머무르기 쉬운 초기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로 나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센터는 기존 치매 관리 시스템이 중증 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한계를 넘어, 인지 저하가 시작되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관리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관리 ▷소그룹 커뮤니티 운영 ▷자가돌봄 역량 강화로 총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6명의 전문 인력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밀착형
2025-06-0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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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 추진
[투혼 토토사이트=손인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재활용할 수 있는 폐비닐을 투명 봉투에 담아 일정량을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주민 인센티브 기반 사업이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려는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폐비닐 수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톤에서 304톤으로 약 38% 증가하는 등 주민 참여가 개선되는 추세에 이번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삼양동, 번2동, 우이동 주민센터 등 3개 동으로, 오는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동 주민센터에 폐비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은 5L 종량제봉투 1장, 1kg 이상은 1
2025-06-05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