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산망 마비 비판…“원인 규명 급선무”

마스터 토토사이트대통령 유엔총회 성과 국민 앞 설명해야”

부산·대구·대전 이어 네 번째 지역 행보

마스터 토토사이트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이 29일 오전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을 찾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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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토토사이트경제=김해솔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국가전산망 마비 사태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허술한 관리 행태가 국민 생활과 사이버 보안에 큰 위기를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중구 인천관광공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이 사법 파괴와 입법 독재에 몰두하는 사이 마스터 토토사이트 심각한 구멍이 뚫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정부 전산망이 집중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5층 전산실 배터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600여개 정부 서비스가 중단,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우선 화재 원인을 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가장 신속하게 복구하는 것이 그다음”이라고 짚었다. 이어 “정부는 화재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신속하게 복구를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서도 “외교 참사를 넘어 국민이 부끄러울 정도의 외교 재앙이 일어났지만 정부는 한마디 말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마치고 왔을 때는 ‘100점 만점에 120점’이라고 치켜세우고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된 협상이라고 그렇게 자랑했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이 거짓으로 밝혀졌다”며 “이번에는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그리고 낯부끄러운 장면들이 계속 연출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145개국 정상이 모인 자리에 가서 어떤 외교 성과가 있었는지 반드시 국민 앞의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는 “휘청이는 경제 현장, 흔들리는 안보 현장 등 마스터 토토사이트의 최전선으로 빠르게 달려가 국민의힘이 국민 목소리를 듣고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한편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지역 현안과 지방선거에 대비한 수도권 지지율 상승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을 찾았다. 장 대표 등 지도부는 최고위에 앞서 중구에 있는 자유공원을 찾아 맥아더 동상에 참배했다. 마스터 토토사이트 지도부의 현장 행보는 이달 들어 부산(15일), 대구(22일), 대전(25일) 이후 네 번째다.

장 대표는 “인천이 발전해야 대한민국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 현재 인천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노후화된 인천항 내항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며 “이 사업은 인천 원도심의 얼굴을 바꾸고 인천과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끄는 발판이 될 것이다. 제2의 황금기를 열어 갈 인천항 내항 재개발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우리 당이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경인전철 지하화’와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문제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장 대표는 “우리 당은 인천시민 편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합리적인 해법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sunpi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