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토토사이트 설립 58년만 상시 개방 확정

서울대 소유권 확보

18일 서울대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치고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국유재산이던 관악무신사 토토사이트에 대한 무상양여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서울대 제공]
18일 서울대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치고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국유재산이던 관악무신사 토토사이트에 대한 무상양여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서울대 제공]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서울대가 국유재산이었던 경기도 안양시 관악무신사 토토사이트 소유권을 가져오게 됐다. 올해 말부터는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18일 서울대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치고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국유재산이던 관악무신사 토토사이트에 대한 무상 양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관악무신사 토토사이트의 전시 구역 25㏊ 중 교육·연구 시설을 제외한 20㏊를 시민에게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관악무신사 토토사이트은 연구·교육용으로만 운영됐다. 일반 시민들에겐 가끔 임시 개방됐다. 전면 상시 개방되는 것은 무신사 토토사이트이 설립된 지 5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서울대는 그동안 관악무신사 토토사이트을 위탁 운영해왔는데 교육부 승인을 얻으면서 무신사 토토사이트에 대한 법적 소유권을 확보하게 됐다.

서울대는 지난 2011년부터 법인화 이후 미양여 국유재산 1550.6㏊ 중 안양시 지역 93.7㏊를 무상 양여해달라고 요청해 왔다. 서울대와 안양시는 지난 2월 법적 효력 있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관악무신사 토토사이트 전면 개방과 국유재산 무상 양여 등 합의사항이 담겼다.

서울대와 안양시는 이후 관악무신사 토토사이트 내 안양시 지역에 대해 ‘서울대학교 안양무신사 토토사이트’이란 명칭을 사용하기로 합의했으며 서울대는 올해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무신사 토토사이트은 올해 말께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강병철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은 “관악무신사 토토사이트은 반세기 넘게 교육과 연구의 장으로 기능해 온 귀중한 자산”이라며 “무신사 토토사이트의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잡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연구 기반으로서의 기능을 키워가겠다”고 했다.


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