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000대 토토사이트 순위 영치, 6억7000만원 체납액 징수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3월 신설한 ‘토토사이트 순위영치 TF팀’을 통해 상반기 동안 총 1000대의 토토사이트 순위을 영치하고, 공매 47건을 통해 총 6억7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단속 건수 312건 증가, 징수액은 227% 증가한 수치다.

시는 ‘토토사이트 순위 차량은 도로를 달릴 수 없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연중 상시 단속체계를 가동 중이다

영치 활동은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단속차량과 모바일 토토사이트 순위조회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하반기에도 관내 2회 이상, 관외 3회 이상 자동차세 토토사이트 순위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상습·고액 토토사이트 순위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을 통해 토토사이트 순위액을 충당하고, 반면 생계형 토토사이트 순위자에 대해서는 토토사이트 순위처분 유예와 분납 유도 등 맞춤형 납부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상습 토토사이트 순위 끝까지 추적·징수할 방침”이라며,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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