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토토사이트 라이타’ 중동 공략…튀르키예 토토사이트 라이타전시회 ‘통합한국관’ 운영
[토토사이트 라이타=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2일(현지시간) 개막하는 튀르키예 국제방위산업전시회(IDEF 2025)에서 중소 방산기업들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방사청은 국내 방산 중소기업들의 신규 사업 기회 창출과 튀르키예 시장뿐만 아닌 유럽·중동 방산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2~27일 진행되는 튀르키예 IDEF는 중동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토토사이트국을 비롯한 80여 개국의 방산기업과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글로벌 방산전시회다. 통합한국관에는 6개 중소 방산기업들이 참여해 전시제품 홍보,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 정부 차원에서 한국 방산을 홍보하고 튀르키예를 비롯한 주요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과 국내 기업 네트워킹을 지원해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방사청은 올해 기존 정부홍보관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주관 중소기업관을 ‘통합한국관’으로 통합해 정부와 기업이 원팀을 이루는 K-방산 마케팅을
2025.07.23 08:58美 육군 대형헬기 시누크 엔진 MRO 韓 토토사이트 라이타업체가 맡는다
[토토사이트 라이타=전현건 기자] 한국과 미국 국방부는 대형기동헬기 CH-47 시누크 엔진을 한국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유지·보수·정비(MRO)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국방부는 22일 서울에서 미 국방부와 제57차 한미 군수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미 군수협력위는 양국 간 군수현안을 논의하는 정례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과 리사 스미스 미 국방부 품목지원부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 국방부는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불확실한 공급망, 지역분쟁 증가로 인해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동맹국의 방산과 군수역량을 활용한 MRO 산업 참여 확대 필요성을 느끼고 한측과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군수협력위에선 한미가 공통으로 운용하는 장비인 CH-47 시누크 엔진을 한국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MRO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미 육군이 보유한 시누크 헬기에 탑재되는 T55 엔진 정비를 한국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한국에서 T
2025.07.22 16:55캐나다 특사단, 60조 규모 ‘K-잠수함’ 지원사격
[토토사이트 라이타=전현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캐나다 특사단이 22일 출국한 가운데 양국 간 안보·방위산업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특사단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 수주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사단은 이날 출국해 캐나다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나 안보·방산,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특사단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단장을 맡고 맹성규·김주영 민주당 의원이 단원으로 참가한다. 특사단장을 맡은 김 의원은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현지에서 캐나다 주요 인사들을 만난다”며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 정부 의지를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방산과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가져올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방산 협력 중에서도 핵심은
2025.07.22 09:47해군 창설 80주년 관함식 9월 개최…美함정 초청 검토
[토토사이트 라이타=전현건 기자] 해군 창설 80주년 기념 관함식이 오는 9월 하순 부산 앞바다에서 개최된다. 해군 관계자는 21일 “관함식 개최 일자는 9월 26일로 잠정 결정했다”며 “다른 나라 함정을 초청하기에는 일정이 촉박해 한미동맹 차원에서 미 해군 함정만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애초 해군은 우방국을 초청해 지난 5월 국제관함식으로 개최한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여파로 늦춰지면서 대한민국 해군 단독행사로 개최하기로 했다. 해군은 1998년, 2008년, 2015년, 2018년 관함식을 개최한 바 있다. 1998년, 2008년, 2018년에 개최된 관함식은 우방국 함정을 초청하는 국제행사였다. 해군 창설 70주년 기념 2015년 관함식은 해군 단독 행사였지만 미 해군 항공모함이 참가했다.
2025.07.21 16:37육군, ‘닭장·두릅 갑질’ 의혹 사단장 분리파견 조치
[토토사이트 라이타=신대원 기자] 육군은 21일 부대원에게 두릅을 따게 하고 닭장을 설치하게 하는 등 ‘갑질’ 의혹이 제기된 수도권에 자리한 모부대 A사단장(준장)을 일단 분리파견 조치했다. 육군은 “A사단장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오늘부로 분리파견을 조치했다”며 “현재 육군본부 감찰실에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어 “조사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군인권센터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A사단장 갑질 의혹 제보를 받았다며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사단장은 지난 4월 중순 부대 체력단련 시간에 부대원을 시켜 주둔지 내 두릅을 따라고 시켰으며 군용물자를 담는 군장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채집한 두릅을 종이 가방에 포장하도록 했다. A사단장은 지난 2월에는 주둔지 산책 도중 “공관 뒤에 닭장을 만들어야겠네”라고 흘리듯 지시해 부대원들이 공간 확보를 위해 나무를 베고 직접 목재를 깎는 등 하루에 수 시간씩 작업한 끝에
2025.07.21 16:27조현 “외교부, 기대 부응 못해 국민께 사과…MBC 제소도 잘못”
[토토사이트 라이타=신대원·문혜현 기자] 조현 신임 외교부 장관은 21일 윤석열 정부 외교부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국민 앞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또 급변하는 국제정치 현실 속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날 제42대 외교부 장관 취임사에서 과거 정부의 외교에 대해 “외교사안이 국내정치에 이용됐고 실용과 국익이 주도해야 할 외교영역에 이분법적 접근도 많았다”며 “외국에 대한 부적절한 언급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성공 가능성이 희박해지는데도 끝까지 올인했다”면서 “외교부가 MBC(문화방송)를 제소한 건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외교부를 대표해 MBC에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민주주의정상회의를 주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직 대통령이 민주주의 전복을 시도하기까지 했다”며 “이런 모든 과정에서 그간 외교부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데 대해 외교부를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과 이
2025.07.21 15:53국방부, 김용대 드론사령관 직무정지 위한 분리파견
[토토사이트 라이타=신대원 기자] 국방부는 21일 김용대(소장)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해 분리파견 조치했다. 국방부는 “내란특검 수사와 관련해 김 사령관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오늘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인사 조치는 지난주 후반부터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 18일 밤 김 사령관을 긴급체포한데 이어 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김 사령관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령관은 지난 17일 형법상 일반이적과 허위공문서 작성,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2025.07.21 13:44국방부, 전문인력 직위 ‘사이버’ 분야 신설…법적 근거 마련
[토토사이트 라이타=전현건 기자] 국방부가 사이버 전문인력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이에 따라 현대전 필수 분야인 사이버 전문인력의 법적 직위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국민참여입법센터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군인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현대전에서 사이버 분야는 필수적인 전쟁수행 역량으로 군은 2016년부터 사이버 전문인력 인사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다만 2019년부터 전문인력과 특기로서 인사관리를 시행 중이나 법적 근거가 부재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정보통신병과 정보통신장교와 전산장교 특기를 통합해 인사관리가 되고 있다”며 “현행법상 전산 분야가 계속 명시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이 완료되면 전문인력 직위에서 전산 분야를 삭제하고 사이버 분야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에 사이버 전문인력 직위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우수인력 확보가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사 선진국들은 일찍부터 ‘사이버전’ 중요성에 주목하고 준비하며 미래전에
2025.07.21 11:13HD현대·한화오션, 이번엔 5000억 ‘장보고-II’ 성능개량 수주전 격돌
[토토사이트 라이타=전현건 기자] 5000억원 규모의 ‘장보고-II’ 성능개량사업 수주를 놓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또다시 맞붙었다. 1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장보고-II 전투체계, 예인선배열소나, 기뢰회피소나, 부이형 안테나 등 4종을 최신 장비로 추가하고 교체하는 성능개량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4종 중 3종은 국내개발로 진행하며 부이형 안테나는 프랑스산 구매로 알려졌다. 약 5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이번 사업을 통해 장보고-II는 작전과 지휘통제를 자동화하는 등 임무수행 기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보고-II는 보조추진체계인 공기불요추진체계(AIP) 탑재로 스노클링을 최소화해 잠항시간을 늘리고 적으로부터 탐지될 가능성을 낮췄다. 지난 2007년 1번함인 ‘손원일함’ 전력화를 시작으로 2020년 9번함 ‘신돌석함’이 마지막으로 해군에 배치됐다. 이번 성능개량사업 특징은 4종의 장비를 단순히 추가하고 교체하는 차원이 아닌 완전
2025.07.19 07:00강원도 육군 탈영병 체포…총기·탄약 유기한 채 부대 이탈
[토토사이트 라이타=신대원 기자] 강원도 육군 모부대 소속 병사 1명이 18일 탈영했다가 체포됐다. 육군은 “오늘 오후 7시47분께 강원도 모부대에서 경계근무 중 총기와 공포탄을 부대 인근에 유기하고 부대를 이탈한 병사를 민간경찰과 공조해 오후 10시2분께 괴산 톨게이트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어 “총기와 탄약은 회수 후 이상이 없었다”며 “부대는 정확한 이탈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해당 병사는 상병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뒤 택시를 타고 이동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탈영을 파악하고 곧바로 관계기관에 유선전파했으며, 작전팀이 CCTV관제센터에서 조치를 위한 대기에 돌입했다. 이후 민간경찰과 공조해 2시간여 만에 신병을 확보했다.
2025.07.18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