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즈재팬 국내 진출 초읽기?…韓·日 ‘편집숍 대전’ 열린다 [sky 토토사이트]

日 편집숍 빔즈, 다음 달 롯데百서 팝업 예정 패션 소비 위축…업계 마니아층 편집숍 강화 [sky 토토사이트=전새날 기자] 패션 업계가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편집숍’에 집중하는 가운데 일본 편집숍 브랜드가 잇달아 국내에 상륙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편집숍 빔즈(BEAMS)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빔즈코리아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빔즈는 오는 4월 4일부터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매장 입점 등도 검토 중이다. 앞서 일본 편집숍 스튜디오스(STUDIOUS)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국내 첫 매장을 열었다. 국내 패션 업계도 편집숍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2012년 편집숍 ‘비이커(BEAKER)’를 론칭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매 시즌 250여 개의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인다. 독점 수입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군이 경쟁력이다. 특히 빔즈와 같이 다양한 고품질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자체 기획

K-sky 토토사이트 ‘탬버린즈 vs 논픽션’, 日 열도서 붙는다 [언박싱]

일본 주요 상권에 오프라인 매장 오픈 트렌디한 감성·한류 인기 업고 日 공략 [sky 토토사이트=전새날 기자] 한국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탬버린즈’와 ‘논픽션’이 일본에서 맞붙는다. 현지에 오프라인 매장을 잇달아 열어 현지 소비자를 공략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향을 기반으로 한 K-뷰티 브랜드 ‘탬버린즈’와 ‘논픽션’이 일본에서 조용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7년 론칭한 탬버린즈는 퍼퓸 핸드크림, 핸드·보디워시, 손소독제, 향수, 향초 등을 판매한다. 2019년 론칭한 논픽션도 향수, 룸 스프레이, 보디워시·미스트 등을 전개한다. 탬버린즈와 논픽션 모두 일본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상륙은 탬버린즈가 먼저였다. 탬버린즈는 지난해 3월 도쿄 아오야마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4월엔 오사카 한큐 우메다 본점에도 입점했다. 논픽션은 최근 도쿄 다이칸야마에 일본 첫번째 시그니처 스토어와 카페를 함께 열었다. 1층에서는 논픽션의 향수와 바디·홈 리추얼 제품

연예인보다 낫네, 유통가 ‘캐릭터 시대’ [sky 토토사이트]

신세계푸드·L&B, 캐릭터 상표권 확보 웹툰 보는 젊은 층 타깃…팝업도 등장 홍보 비용 절감 효과…모델 리스크 無 [sky 토토사이트=정석준 기자] 유통업계에 ‘캐릭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예인·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것보다 리스크 관리가 쉽고, 저비용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식품·외식업체 신세계푸드와 와인 수입사 신세계L&B는 최근 특허청을 통해 캐릭터 상표권을 획득했다. ‘노브랜드 버거’를 운영 중인 신세계푸드는 햄버거 형태의 캐릭터를 만들고 제품 홍보에 나섰다. 신세계L&B는 와인 잔을 들고 있는 웨이터 캐릭터를 고안했다. 신세계L&B는 새 캐릭터를 오프라인 매장 ‘와인앤모어’ 로고에 적용할 계획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새 캐릭터를 만들었다”며 “매장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 업체가 캐릭터 개발에 나선 것은 브랜드 이미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서다. 팝업스토어 등 오프

“젠몬맛 선글라스가 3만원”…유니클로, 고물가에 웃었다 [sky 토토사이트]

유니클로 아이웨어 라인 ‘듀프 제품’으로 입소문 원조 제품 대비 10분의1 가격…‘가성비’로 인기 [sky 토토사이트=전새날 기자]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유니클로가 올해도 매출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불황으로 가성비 SPA 브랜드가 주목받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듀프(가성비 높은 대안품) 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이번 시즌 아이웨어 라인을 국내에 새롭게 선보였다. 패션 선글라스부터 스포츠 선글라스까지 다양하다. 주요 제품 기능으로는 자외선 차단과 김 서림 방지, 블루라이트 저감 등을 앞세웠다. 이번 아이웨어 라인은 ‘듀프’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듀프는 복제품을 가리키는 영어 단어 ‘Duplication’에서 유래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아이웨어 라인이 ‘젠몬맛(젠틀몬스터 스타일) 선글라스’로 불리고 있다. 실제로 유니클로 아이웨어 라인은 개당 약 3만원 정도다. 원조로 꼽히는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가격의 약 1

명동 뺨치는 인기…日 냈다, K-프랜차이즈 [sky 토토사이트]

日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 42조…성장세 맘스터치·할리스, 일본 매장 확대 속도 불모지였는데…K-콘텐츠 유행 시너지 [sky 토토사이트=정석준 기자]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이 일본 시장 진출을 속속 준비하고 있다.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현지 매장을 늘리는 모양새다. 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일본 프랜차이즈 매장의 총 매출은 2023년 기준 28조2528억엔(약 276조원)으로 3년 연속 성장세다. 이 중 외식업은 4조3314억엔(약 42조원)을 기록했다. 매출 상위 업종은 햄버거(9670억엔·약 9조4688억원), 기타 패스트푸드(5620억엔·약 5조5031억원) 순이었다. 코트라는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했다”며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스 수요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들도 커지는 일본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일본 시장이 한국 외식업 프랜차이즈 규모(2023년 기준 5조6338억원)보다 작지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中 한시적 비자 면제에…설레는 면세점 “유커 몰려온다”

정부, 3분기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 면제 예고 객단가 높은 프리미엄 단체관광객 수요 증가 예상 [sky 토토사이트=전새날 기자] 유커(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정부의 한시적 비자 면제 시행 계획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면세점들이 분주하다. 침체에 빠진 업황 속에서 매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정부는 지난 20일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를 오는 3분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내달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은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올해까지 ‘무비자 정책’을 시행 중이다. 한한령 해제가 예상되면서 양국간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중국의 무비자 조치 이후 중국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은 급증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도착지별 내국인 출국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으로 나간 내국인은 64만7901명으로 집계됐다

이커머스 ‘뷰티 대전’ 격화…포문은 쿠팡이 연다 [sky 토토사이트]

쿠팡, 4월 ‘메가뷰티쇼’...성수서 ‘버추얼스토어’ 열어 “충성고객 확보” 이커머스,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 확대 [sky 토토사이트=전새날 기자] 쿠팡이 오는 4월, 올해 첫 ‘메가뷰티쇼’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4월 처음 시작한 메가뷰티쇼는 2023년(7월), 2024년(4월·11월)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5번째 행사다. 온라인에서는 4월 7일부터 최대 70% 할인, 1+1 혜택 등을 제공한다. 쿠팡은 서울 성수동에서 3일간 오프라인 팝업을 운영한다. 4월 18일부터 20일까지다. XYZ서울에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연다. 버추얼스토어에서는 현장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쿠팡 앱에 접속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이오페, 에뛰드, 에스쁘아, 닥터자르트, 아벤느 등 올해 쿠팡의 베스트&뉴 뷰티 핫 브랜드 16개가 부스를 꾸린다. 쿠팡은 유료 멤버십인 와우토토사이트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행사는 뷰티박스 기준 메가뷰티쇼 역대 최대 혜택으로 구성했다. 행사에서 2만

“나만의 향수 찾죠”…AI가 추천하는 ‘취香의 시대’ [sky 토토사이트]

높아진 니치 향수 인기에 소비자 취향도 고도화 ‘초개인화’ 트렌드에 인공지능 활용한 향수 소비 [sky 토토사이트=전새날 기자] 향수가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초개인화 추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다양한 취향을 찾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려는 업계의 전략이 엿보인다. 국내 향수 시장은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향수 시장 판매액은 2019년 5317억원에서 2022년 8564억원으로 61% 급성장했다. 작년에는 1조585억원으로 늘어 5년 만에 2배 규모가 됐다. 향수 시장이 확장하면서 개인의 취향을 찾으려는 소비 트렌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니치 향수(소수의 취향에 맞춘 프리미엄 향수)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다. 관련 매출도 매년 증가세다. 밸런타인데이에 이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는 이달(3월 1일~11일)

피부 가꾸는 장병들…PX에 뷰티 디바이스도 들어갔다 [sky 토토사이트]

인기 K뷰티 브랜드·제품 잇달아 입점 맨즈케어 시장↑·선물용 수요도 꾸준 [sky 토토사이트=전새날 기자] 뷰티 업계가 군 시장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다. PX(군마트)를 중심으로 남성부터 선물용으로 수요도 꾸준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PX에는 다양한 뷰티 브랜드가 입점한 상태다. K-뷰티 브랜드로 입소문이 퍼진 아비브, 아이소이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의 주력 제품인 ‘흔적 크림’, ‘어성초 라인’ 등은 올리브영에서도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는 베스트셀러다. 취급하는 뷰티 제품의 폭도 넓어졌다. 스킨, 로션 등 기본적인 제품부터 마스크팩, 콜라겐크림 등으로 다양해졌다. 병풀, 어성초 등 핵심 성분을 앞세운 제품도 있다. 안티에이징, 피부 리프팅 등 성능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뷰티 디바이스까지 PX에 깃발을 꽂았다.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마데카프라임 제품으로, 모공케어·피부 탄력 등 개선 기능을 갖춘 뷰티 디바이스다. 자기관리에 집중하는 ‘그루밍족’이 늘면서 남성이 뷰티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르

월마트는 안돼도 코스트코는 됩니다…‘창고형 매장’ 봄이 온다 [sky 토토사이트]

코스트코 창업주 “한국만 생각하면 눈물”…작년 매출 6조 돌파 세계 3대 마트, 백기 들었는데…박리다매·토토사이트제로 이례적 성과 트레이더스 ‘한국판 코스트코’ 기대…마곡점, 이틀간 45억 매출 [sky 토토사이트=신현주 기자] 이곳에만 들어가면 3~4인 가족도 12개입 베이글과 벽돌만 한 크기의 모짜렐라 치즈를 카트가 넘치도록 담는다. 유튜브에서는 “이것만 알아도 본전은 뽑을 수 있다”며 대용량 식품의 소분 방법이 공유된다. 한국에 진출한 지 31년 된 코스트코의 이야기다. 특정 카드사 고객이 아니면 입장조차 불가한 시스템에도 한국 코스트코는 매출 6조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코스트코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4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기준 매출은 6조5301억원, 영업이익은 2186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7.6%, 15.8% 신장했다. 매장당 평균 매출은 3436억원으로 국내 대형마트의 4~5배 수준으로 알려졌다. 코스트코의 전국 매장 수가 20개도 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