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토토사이트 뮤직 토토사이트혁신당 비대위원장 추석메시지
“국민 뜻이 당원 주권 발현되는 시스템 도입”
“자긍심 갖도록 당을 완전히 새롭게 바꿀 것”
![뮤직 토토사이트 뮤직 토토사이트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은 조 위원장이 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방문해 헌화한 뒤 발언하는 모습.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2/rcv.YNA.20251001.PYH2025100109520001300_P1.jpg)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뮤직 토토사이트 뮤직 토토사이트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더 넓고 더 다양한 당원 민주주의로 나아가겠다”며 “뮤직 토토사이트혁신당의 뉴파티 비전을 준비해서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낸 ‘추석 메시지’를 통해 “당의 체질, 문화, 정책, 조직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면서 “국민의 뜻이 당원 주권으로 발현되는 과감하고 획기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겠다.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당의 담장을 허물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조 위원장은 당원들을 향해 “뮤직 토토사이트혁신당의 주인은 여러분”이라며 “당의 위기 극복과 도약의 책임을 함께 나눠주시라”고 했다. 이어 “평론가가 아니라 선수가 되어주시라. 관중석이 아니라 운동장에서 뛰어주시라”며 “주권당원 각자가 당의 지지율을 0.01%씩 올리겠다는 각오로 말하고 행동해 주시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비대위에 마음을 모아주시라”며 “여러분께서 다시 자긍심을 갖도록 당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의도에 갇히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피해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피해자분들을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 공동체 회복의 길을 진심을 다해서 걷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당내에서 발생한 성비위 사건 피해자에게 사과한 것으로 해석됐다.
조 위원장은 “간곡하게 호소한다. 현재 당면한 문제 앞에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도 삼가주시라”며 “추가적 갈등은 문제해결을 가로막는다”고 했다.
이어 “팩트체크가 필요한 순간도 있다. 그러나 정당은 법원이 아니다”라며 “세밀한 시시비비를 따지는 데 매몰되면, 정작 가야 할 길을 잃는다”고 했다.
또 “당면 과제를 놓고 치열하게 토론하더라도 국민이 뮤직 토토사이트혁신당에 부여한 시대적 과제를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내란 청산은 끝나지 않았다”며 “우리가 시작한 검찰개혁을 우리가 책임지고 매듭지어야 한다. 사법개혁과 정치개혁, 민생개혁과 인권개혁도 해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제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한 쇄빙선 역할에 이어 극우세력과 불평등을 부수는 망치선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야권의 연대와 통합도 견인해야 한다. 뮤직 토토사이트혁신당은 해온 일보다 해야 할 일이 훨씬 많다”고 했다.
조 위원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뮤직 토토사이트혁신당의 위기에 박수를 치는 세력이 있다. 우리가 사분오열되고, 지리멸렬해지기를 바라는 자들”이라며 “우리는 그들이 원하는 길로 갈 수 없다. 우리는 국민이라는 나침반만 바라보며,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큰길을 뚜벅뚜벅 걸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꺾이지 않는 화살 다발이 돼서 시대적 과제를 향해 힘차고 빠르게 날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d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