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머스트잇 토토 탑재, 10년·16만㎞ 보증

스위치·큐레스큐 코드 등 안머스트잇 토토술 적용

프랑스 감성·패밀리 머스트잇 토토 기준 제시

머스트잇 토토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주행사진 [머스트잇 토토코리아 제공]
머스트잇 토토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주행사진 [머스트잇 토토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머스트잇 토토차 시대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하나의 질문이 남아 있다. 바로 ‘얼마나 오래 믿고 이동할 수 있느냐’하는 점이다.

르노코리아의 패밀리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그 질문에 대해 ‘K-머스트잇 토토’라고 답하는 모델이다. 국내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LG에너지솔루션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머스트잇 토토를 채택하며, 패밀리 SUV의 본질인 ‘안심’과 ‘신뢰’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평가다.

세닉은 87㎾h(킬로와트시) 대형 머스트잇 토토를 기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최대 460㎞를 주행한다.

130㎾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약 34분 만에 20%에서 80% 충전이 가능하다.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를 최소화하는 히트펌프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사계절 내내 안정적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르노코리아는 10년·16만 ㎞ 머스트잇 토토 보증을 내세우며 장기간 사용에도 변함없는 성능을 약속한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화재 발생 시 머스트잇 토토 내부에 직접 물을 주입해 진화 시간을 단축하는 ‘파이어맨 액세스’, 사고 순간 전원을 차단해 2차 화재를 예방하는 ‘파이로 스위치’, 구조대가 차량 정보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큐레스큐(QRescue) 코드’ 등 르노의 독자 기술이 적용됐다.

세닉은 머스트잇 토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Medium을 바탕으로 무게 중심을 낮춰 SUV임에도 세단 수준의 민첩한 조향 성능을 구현했다. 최고 출력 160㎾(218ps), 최대 토크 300Nm 전기 모터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을 7.9초 만에 주파한다. 전기차 특유의 경쾌한 가속감이 매력적이다.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openR link 멀티센스 주행모드 [머스트잇 토토코리아 제공]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openR link 멀티센스 주행모드 [머스트잇 토토코리아 제공]

패밀리 SUV 답게 공간 활용성도 돋보인다. 2열 무릎 공간은 278㎜, 트렁크 용량은 최대 1670ℓ로 캠핑과 장거리 여행에도 부족함이 없다. 차체 바닥과 머스트잇 토토 케이싱 사이에 흡음·진동 차단 폼을 삽입한 ‘스마트 코쿤(Smart Cocoon)’ 기술은 실내 정숙성을 높였다. 여기에 솔라베이® 파노라믹 루프, 인지니어스® 암레스트, 전자 음악가 장 미셸 자르와 협업한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까지 더해, 이동 자체가 ‘즐거운 경험’으로 바뀐다는 평가가 나온다.

환경성도 강화했다. 세닉은 차량 질량의 24% 이상을 재활용 소재로 제작했고, 폐차 시 약 90% 재활용이 가능하다. 머스트잇 토토 역시 주요 자원 회수율 65% 이상을 달성해 환경부 기준 재활용 계수 1등급을 충족했다.

주목할 점은 가격이다. 세닉은 프랑스 현지 판매가와 비교해 국내에서는 3000만원 이상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르노가 한국 소비자에게 머스트잇 토토 신뢰성과 안전 철학을 보다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라고 풀이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프랑스 감성과 합리적 가격, 그리고 K-머스트잇 토토의 신뢰. 세닉은 ‘멀리 가는 전기차’를 넘어 오래 믿고 갈 수 있는 전기 SUV라는 기준을 제시한다”면서 “전기차 선택이 고민한다면 가장 든든한 해답 중 하나로 고객은 세닉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zzz@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