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 저자 나구모 요시노리(70). [나구모 요시노리 인스타그램]
‘1일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 저자 나구모 요시노리(70). [나구모 요시노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저녁 한 끼만 먹는 ‘1일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으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일본 외과 의사 나구모 요시노리(70) 박사의 최근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일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 창시자의 충격적인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나구모 요시노리의 박사의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 속 그는 올해 7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고 건강한 외모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50대로 보인다”, “1일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 반년 정도 해봤는데 컨디션도 매우 좋고, 수면 질도 좋아지고 다 좋았다”, “유전의 영향도 있을 것 같다”, “본인이 실천하고 증명했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1일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 저자 나구모 요시노리(70). [나구모 요시노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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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 저자 나구모 요시노리(70). [나구모 요시노리 인스타그램]
‘1일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 저자 나구모 요시노리(70). [나구모 요시노리 인스타그램]

도쿄지케카이 의대를 졸업하고 유방암 전문의로 일하는 요시노리 박사는 2012년 저서 ‘1일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그의 책은 일본에서 50만부 이상 판매됐으며, 국내에서도 10만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가 ‘1일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을 처음 실천한 것은 30대 후반 무렵이다. 당시 과음·과식·흡연으로 체중이 87㎏까지 늘고 요통과 부정맥까지 겪으면서 “이대로는 50세를 못 넘길 것 같았다”고 한다. 칼로리 계산식 다이어트에 실패한 그는 결국 하루 저녁 한 끼만 밥·국·채소로 간단히 먹는 ‘일즙일채(一汁一菜)’ 방식을 택했고, 이후 수십 년간 이 습관을 이어왔다.

2013년 57세 당시 SBS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한 나구모 요시노리
2013년 57세 당시 SBS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한 나구모 요시노리

나구모 박사는 공복이 ‘젊음의 비밀’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공복 상태에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고 지방 연소가 활발해지면서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시르투인(sirtuin) 유전자가 활성화된다”며 “오늘날의 한 끼는 100년 전 세 끼에 해당할 정도로 과잉섭취가 일상화됐다”고 지적했다.

그의 안티에이징 원칙은 정석에 가깝다. ▲과식하지 않고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것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반드시 숙면할 것 ▲스트레스를 피할 것 등이다. 여기에 ▲현미·생선 뼈째·채소와 과일 껍질째 먹기 ▲단 음식·백미·면류 지양 ▲많이 걷기 ▲대중교통에서 서 있기 ▲얇게 입고 생활하기 ▲찬물 샤워 ▲감사하는 마음과 스킨십 강조 등을 권장한다.

다만 그는 “성장기 아동, 임산부, 환자, 폐경 전 여성에게는 하루 한 끼 식사를 권하지 않는다”며 “30대 이후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나구모 박사는 지금도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한 번 나면 내장지방이 연소되고, 두 번 나면 외모가 젊어지며, 세 번 나면 혈관이 젊어진다”며 자신의 ‘1일 토토사이트 운영자 공소시효 철학을 전파하고 있다.

2013년 57세 당시 SBS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한 나구모 요시노리
2013년 57세 당시 SBS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한 나구모 요시노리

bb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