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줄 모르는 인기” 팰리세이드 4.61%, X5 7.11%…6월 중고차 가격 인상 [여車저車]

[원탑토토=김성우 기자] 6월은 전월 대비 가계 지출의 감소에도 올해는 일부 인기 모델들의 영향으로 중고차 시세가 강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5년 6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2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이달 국산차, 수입차 평균 시세는 0.07% 미세하게 상승해 전달과 비교해 시세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최근 국내외에서 수요가 높은 팰리세이드, X5, 5시리즈 등 일부 준대형 SUV 및 세단 모델의 시세 상승이 두드러졌다. 국산차 시세는 5월 대비 평균 0.28% 미세하게 하락해 대부분의 모델들이 1% 내의 시세 변동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 더 뉴 팰리

“원조 아빠차의 화려한 귀환”…쏘렌토 6개월 연속 1위 깨졌다 [여車저車]

[원탑토토=김성우 기자] 지난해말 선보인 후 국내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팰리세이드가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로 국내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5월 신차등록데이터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이달 8124대가 판매되면서 2위에 머무른 기아 쏘렌토(7957대)를 제치고 모델별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기아 쏘렌토는 4월 9443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 시장에서 6개월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지만, 신차 효과에 힘입은 팰리세이드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어 ▷카니발이 6990대 ▷아반떼가 6391대 ▷스포티지가 6283대 ▷싼타페가 4858대 ▷그랜저가 4785대 ▷투싼이 4273대 ▷쏘나타 4156대 ▷셀토스 4036대로 지난달 완성차 상위 톱 10 모델에는 모두 현대차와 기아가 생산한 모델이 포진됐다. 출시 후 르노코리아 돌풍을 견인해왔던 SUV 모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달 판매량이 3386대에 그치며 13위에 그쳤다. 팰

“반짝 흥행 아냐”…BYD 아토3, 2개월 연속 월 500대 원탑토토 넘어 [여車저車]

[원탑토토=김성우 기자]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가 국내 시장에 내놓은 엔트리급 전기차 모델 아토3가 지난 4월(543대)에 이어 2개월 연속 월간 500대 판매를 유지하며 견조한 판매세를 이어갔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지난 4월(2만1495대)보다 31.1% , 지난해 5월(2만4209대) 대비 16.4% 증가한 2만8189대로 집계됐다. 5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11만341대로 전년 동기 10만352대 대비 10.0% 증가했다. 아토3를 단일모델로 판매하는 비야디가 513대로 브랜드별 10위에 랭크된 가운데 ▷테슬라 6570대 ▷메르세데스-벤츠 6415대 ▷비엠더블유 6405대 ▷포르쉐 1192대 ▷렉서스1134대 ▷볼보 1129대 ▷아우디 1022대 ▷토요타 725대 ▷미니590대 ▷폭스바겐 533대 ▷폴스타 455대 ▷포드 402대 ▷랜드로버 370대 ▷혼다 145대 ▷지프 130대 ▷푸조 103대 ▷캐딜

‘자동차도 해킹 당해요?’ 질문에…김덕수 사장 “그게 아우토크립트의 존재 이유죠” [여車저車]

[원탑토토=김성우 기자] #. ‘삑삑삑’ 편안하게 서행하던 차량이 매서운 경고음을 내면서 급하게 멈춰선다. 주위에 위치한 다른 차는 앞뒤 양옆의 4개 도어가 꼼짝을 하지 않는다. 차량에 탑승해 있는 시연자가 이것저것 버튼을 눌러보지만 차량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 최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아우토크립트 미래모빌리티센터의 ‘해킹 피해’ 시연 현장. 행사를 안내하던 송종혁 아우토크립트 연구소장(박사)이 “아우토크립트가 하는 일들은 이처럼 해킹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들을 막는 업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는 최근 기술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아우토크립트의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아우토크립트는 지난 2007년 차량용 보안 솔루션 분야에 진출하면서, 현재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평가된다. 차량 보안분야에서 최정상급으로 평가되는 이스라엘, 독일의 기업들과 어깨를 견줄 정도다. 김덕수 아우토크립트 사장은 “해킹과 방어를 동시에 다

한때는 ‘소나타 라이벌’이었던 이 모델, 구매 이번 달이 적기? [여車저車]

[원탑토토=김성우 기자] 르노코리아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그랑 콜레오스의 누적 계약 6만 대 돌파를 기념하면서 6월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이번 할인행사는 정부의 차량구입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는 이달 진행되는 만큼, 고객 수요를 끌어내기 위한 가격 프로모션이 주가 됐다. 4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전차종 구매 고객들에게 ▷50만~60만원 상당의 옵션/액세서리/연장보증 무상 제공 중 택일(그랑 콜레오스 60만원, 아르카나/SM6/QM6 50만원) 또는 ▷엔진오일 3회 교환 쿠폰 등 두 가지 혜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6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은 할부원금 2500만원 기준 3.3%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까지 정액불 할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생산월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되며,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40만원의 추가 혜택도 지원된다. 단, 테크노 트림은 일부 혜택 적용이 제한될 수 있다

호주 트럭시장 원탑토토량 ‘사상 최고치’…“기아 타스만 기대감 커진다” [여車저車]

[원탑토토=김성우 기자] 지난해 호주 완성차 시장에서 트럭 및 상용자동차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11.8%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7월 현지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기픽업 기아 타스만에 대한 기대감이 읽히는 대목이다. 2일 코트라와 호주 트럭산업협회(TIC) 등에 따르면, 2024년 호주의 트럭 및 상업용 자동차의 신차 판매량은 총 5만1277대로 집계됬다. 이는 2023년(4만7757대)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갱신한 결과이자 역대 최대치에 해당한다. 딜러십이 가져가는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산업 조사 기관 IBIS World에 따르면, 2024년 호주의 트럭 딜러 시장 매출은 약 59억 호주달러(약 3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 코트라는 “글로벌 경기 침체, 물가 상승, 기준금리 인상 등 전반적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산업 전반의 탄탄한 수

“아령보다 가볍다?” 놀림받았던 ‘이 車’…그런데 중고 시장서 꾸준한 비결은 [여車저車]

[원탑토토=김성우 기자] “이거 너무 가벼운데요. 문제있는 거 아니에요? 아령보다 가벼워요.” 공차중량이 900㎏ 남짓한 모닝의 가벼운 차체에서 모티브를 딴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의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경차 모닝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309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는 지난 21일 차량을 구매하려는 ‘운동 마니아’ 남성들과 모닝을 700만원에 판매하려는 여성 운전자가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남성들은 운동 마니아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모닝을 헬스 기구에 빗대면서 모닝의 공차 중량을 ‘덤벨’의 개수로 추산하거나, 차량 각 부분을 활용한 운동 동작을 선보인다. 경차로서 컴팩트한 차체를 지닌 모닝의 매력을 예능적인 요소로 활용한 구성이다. 영상 속에서는 테일게이트를 포함해 5개로 구성되는 차량의 도어를 활용한 운동 동작이 소개되며 차량의 실용성 높은 구성을 부각시킨다. 실제 일상 속에서 모닝 등 경차는 탁월한

181대→784대→1009대 원탑토토… 현대차 ‘아이오닉 9’, ‘EV9’ 때와 다르다 [여車저車]

[원탑토토=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이 지난 2월 공식 출시 이후 매월 판매량 상승 곡선을 그리며 국내 대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에 연착륙하는 모양새다. 2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플래그십 전기 SUV 아이오닉 9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모두 1009대가 팔렸다. 이는 전월 대비 28.7% 늘어난 수치로, 아이오닉 9이는 지난 2월 중순 정식 출시 이후 같은 달 181대, 3월 784대 등 이후 2개월 연속 판매량 상승곡선을 그렸다. 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직접 경쟁을 벌이는 기아 EV9이 올해 거둔 성적표와 비교하면,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이오닉 9과 EV9는 두 모델 모두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상식에서 각 부문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V9은 지난 2023년 6월 국내 출시 이후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 2관왕에 오르는 등 전 세계 유수의

‘350만원 中원탑토토’ 쿠팡 상륙…직구하면 인증 절차 ‘눈더미’ [여車저車]

[원탑토토=김성우 기자] 국내 최대의 온라인 쇼핑사이트 쿠팡에 중국산 초소형 전기차 제품들이 ‘구매대행’ 상품으로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다만 해당 차량을 구입 후 국내 공도에서 직접 운행하려면 자동차관리법·도로교통법상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쳐야 하는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2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이 중국산 전기차들의 쿠팡 판매 가격은 현재 유통되는 초소형 전기차보다 더 저렴한 100만원에서 400만원 수준이다. 전기차 외에도 전기스쿠터나 노인용 보조기구 등으로 홍보되며 ‘무료배송’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들 차량은 저렴한 가격에도 뒷좌석까지 좌석을 4자리 갖추고, 일부는 에어컨 등 공조 시스템까지 갖춘 형태로 소개가 되고 있다. 60V 리튬 배터리 탑재로 주행가능거리는 약 80~100㎞, 최소속도를 약 25㎞/h로 홍보하기도 한다. 사실상 외형으로 봤을 때는 국내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다수의 초소형 전기차의 형태를 갖추고, 전동 스쿠터와 같은 출력을

“소형부터 대형까지 존재감”…韓 원탑토토 시장, ‘SUV 천하’ [여車저車]

[원탑토토=서재근 기자]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쏠림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국내 대표 완성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 베스트셀링 전기차 모델도 모두 SUV가 차지한 것은 물론 일부 파생 전기 SUV 모델은 전기차가 내연기관 판매량을 넘어서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반면, 세단 모델은 신차효과 없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는 분위기다. 2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판매량 ‘톱3’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전기차(상용차 제외)는 모두 SUV 모델이다.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기아 소형 전기 SUV EV3로 모두 3057대가 팔렸다. 이어 현대차 아이오닉 5(1458대)와 아이오닉 9(1009대) 순이다. 올해(1~4월) 누계 판매량에서도 EV3(8775대), 아이오닉 5(4125대), 현대차 캐스퍼(3215대) 등 전기 SUV가 나란히 판매량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 SUV 선호현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