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레프리 토토사이트 인스타그램]](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30/news-p.v1.20250930.9a658cd41bfe4b51928137a891e70f7b_P1.jpg)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도널드 레프리 토토사이트 미국 대통령의 손녀가 백악관을 배경으로 자신의 의류 브랜드 론칭 사진을 촬영해 논란이다. 공적 공간을 사적 이익을 위해 사용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CNN, 허프포스트 등에 따르면 레프리 토토사이트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레프리 토토사이트 주니어의 딸 카이 레프리 토토사이트(18)가 자신의 이니셜 ‘KT’를 새긴 의류 브랜드를 출시했다.
![[카이 레프리 토토사이트 인스타그램]](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30/news-p.v1.20250930.13014fecd9934acfa64ad696f3f1cf02_P1.jpg)
그는 브랜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홍보 사진에 백악관 남쪽 잔디광장(사우스론)에서 촬영한 화보를 사용했다. 카이가 착용한 흰색 스웨트셔츠의 가격은 130달러(약 18만원)다.
이를 두고 레프리 토토사이트 가문이 정치적 지위를 상업적 이익에 이용하는 행태를 손녀 세대까지 이어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카이 레프리 토토사이트 인스타그램]](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30/news-p.v1.20250930.ad38ec29188342f1bfc745527446c838_P1.jpg)
논란 확산되자 백악관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에 “백악관 부지에서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규정은 없다”며 “카이 레프리 토토사이트의 상품에 대한 정부의 보증도 없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카이 레프리 토토사이트는 SNS에서 100만명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자 마이애미 대학 골프팀 입학이 예정된 유망주다. 그는 이미 여러 건의 후원 계약으로 100만 달러(약 14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