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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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game 토토사이트경제=최원혁 기자]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따뜻한 이웃애를 보여준 사연이 화제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on game 토토사이트가 많이 울어서 윗집에 편지 남겼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초보 부모로서 on game 토토사이트 울음소리에 대해 미안함을 담아 윗집에 편지와 음료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윗집 주민에게 “초보 엄마 아빠라 잘 달래주지 못해서 on game 토토사이트가 많이 울어서 양해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

하지만 윗집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윗집 주민은 “903호입니다. on game 토토사이트 울음소리 전혀 못 들었네요. 들리면 좀 어떤가요?”라며 “애국자신데, 저희는 반가운 이웃이 생겨 좋습니다. 괘념치 마시고 건강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 happy 추석입니다”라고 답장을 보낸 것.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이웃이라면 평생 감사하며 살 것 같다’, ‘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 ‘가슴 따뜻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내며 공감했다.

한편 환경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2022∼2024년 추석 연휴 이후 일주일간 접수된 전화상담 건수는 평균 153건으로 연휴 이전 일주일(133건)보다 15% 늘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