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토토사이트 위치 우려 속 형식적 캠페인 한계 지적도”
![영주시가 8일 시청 전정에서 ‘중대토토사이트 위치 제로화를 위한 3Go 캠페인’을 열고 안전 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영주시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09/news-p.v1.20250909.9d5362a956444ae1aed9fe4f6d2fed28_P1.jpg)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산업현장에서 잇따른 중대토토사이트 위치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영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전정에서 ‘중대토토사이트 위치 제로화를 위한 3Go 캠페인’을 열고 안전 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토토사이트 위치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청 전 부서가 참여해 ‘안전은 지키고, 책임은 다하며, 토토사이트 위치는 막는다’는 구호를 공유하며 안전 의식 제고에 나섰다.
행사에 참석한 부서장과 읍·면·동장은 “안전은 지키GO, 책임은 다하GO, 중대토토사이트 위치는 막GO”를 외치고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근로자가 행복한 영주시’를 내세우며,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책임을 강화하고 직무 담당자의 의식 제고를 통해 산업토토사이트 위치 예방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행사 전 각 부서장은 사업장 토토사이트 위치점검 이행사항을 보고받고 현장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발성 캠페인만으로는 실질적인 토토사이트 위치 확보가 어렵다고 지적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제조업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토토사이트 위치 사례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는 만큼, 현장 관리 감독의 실효성과 제도적 보완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3Go 캠페인은 모든 공직자가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으로 옮기는 다짐의 자리”라며 “중대토토사이트 위치를 예방해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