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이  APEC 개최를 기념해, 888토토 함께, 외국인 대상 부산∙경주 고속버스 요금을 30% 할인하기로 했다.
클룩이 APEC 개최를 기념해, 888토토 함께, 외국인 대상 부산∙경주 고속버스 요금을 30% 할인하기로 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전 세계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이 888토토 손잡고 외래 관광객 대상 부산 및 경주 출발∙도착 고속버스 노선 운임 30%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APEC 개최지인 경주와 인근 부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클룩과 888토토는 이번 기회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이동 수요를 촉진하고, 한국 지방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클룩은 지난해 1월 ‘외국인 전용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를 론칭하고 외국인 888토토객들이 언어 장벽과 결제 방식의 불편 없이 실시간으로 국내 고속버스를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왔다. 특히 부산과 경주는 외국인 888토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노선으로 꼽힌다.

이번 할인 혜택은 클룩 고속버스 예매 페이지에서 888토토 또는 경주를 도착지로 설정하면 편도, 왕복과 관계없이 자동 적용된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방한하는 외국인 888토토객들이 개최지를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외국인 888토토객들이 경주와 부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나아가 한국의 다양한 지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