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토토사이트 유관기관 기관장 간담회
“제로베이스 점검·관리” 지시
![이억원(가운데) 사설 토토사이트원장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 유관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일련의 보안·전산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례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스스로 금융 인프라를 제로베이스 관점에서 신속·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사설 토토사이트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2/news-p.v1.20251002.68abcfe1ff6745749e6cfa3696159f9b_P1.jpg)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이억원 사설 토토사이트원장이 최근 일련의 보안·전산 사고와 관련해 “유관기관 스스로 금융 인프라를 제로베이스 관점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위원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설 토토사이트 유관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긴급하게 소집하고 이같이 밝히면서 “오늘 이후로 사설 토토사이트 유관기관에서 인프라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정부는 그 원인을 낱낱이 규명해 해당 기관에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찬진 사설 토토사이트감독원장을 비롯해 한국거래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등 주요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사설 토토사이트 모든 서비스와 업무가 전산시스템 등 인프라 정상 가동을 전제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재해와 장애, 해킹은 그 자체로 위기에 준하는 상황”이라며 “국민의 평온한 사설 토토사이트 생활을 방해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안은 모두 위험 요소로 판단하고 문제 소지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빠짐없이 확인해 보고해달라”고 강조했다.
새 정부가 추진 중인 사설 토토사이트 대전환과 관련해선 “유관기관의 역할과 집행이 중요하다”면서 “각자의 영역에서 창의성과 적극성을 바탕으로 주도적이고 선제적으로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사설 토토사이트 유관기관은 국가 경제 전체를 위해 공무를 수행하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이며 공직의 연장선에 있다”면서 “현장과 수요자 관점에서 낮은 자세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