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1300원대 초반까지 간다” 눈높이 달라진 환율 전망 얼마나 정확할까 [머니뭐니]

[아바 토토사이트=김은희 기자] 원/달러 환율이 7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인 1350원대로 내려왔다. 글로벌 달러 약세 속에서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였고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까지 이어진 영향이다. 연초 1400원대가 ‘뉴노멀’로 여겨지며 1500원 선을 위협했던 것과 사뭇 다른 움직임이다. 시장에서는 환율 하단을 1300원대 초반까지 열어두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일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내린 1358.4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주간거래 종가가 1350원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10월 14일(1355.9원) 이후 7개월 반 만이다. 장중에는 1355.7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 이 역시 그날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약 두 달 전인 4월 9일(1484.1원)과 비교하면 120원 이상 떨어진 수준이다. 14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환율이 5월 중순 이후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는 배경에는 미국의 경

2025-06-07 06:53

강석훈 산은 회장 3년 임기 마무리…“AI 산업 지속 지원해야”

[아바 토토사이트=김은희 기자]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5일 3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대강당에서 강석훈 회장 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3년 임기 중 주요 성과로 ▷대우조선해양 민영화, 국적 항공사 통합 등 성공적인 구조조정 현안 마무리 ▷경제 재도약에 기여하기 위한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혁신생태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들었다. HMM·KDB생명 매각 실패, 부산 이전을 둘러싼 직원 갈등 등은 오점으로 꼽힌다. 산은은 강 회장 후임이 임명될 때까지 김복규 수석부행장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산은 회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2025-06-05 18:35

아바 토토사이트 ‘역성장’ 소득 ‘제자리’…성장 회복이 최대 과제

이제 막 첫발을 뗀 이재명 정부가 1분기 ‘역성장’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하는 내수 부진 속에 수출까지 휘청이며 반등에 실패했다. 국민소득도 제자리걸음을 했다.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무역손실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 이대로라면 11년째 갇힌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의 늪을 벗어나기는커녕 더 깊이 빠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앞서 지난달 24일 공개된 속보치와 같다. 속보치 추계 때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3월 산업활동동향 등의 실적을 모두 더한 결과 설비투자(1.7%포인트)와 수출(0.5%포인트) 부문에서 소폭 상향됐지만 수입(0.9%포인트)도 함께 늘어 전체 수치가 개선되지 못했다. 성장률은 작년 1분기 1.2%의 ‘깜짝 성장’을 달성했으나 2분기 -0.2%로 떨어졌고 3·4분기 0.1%에 그쳤다가 올 들어 다시 역성장했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

2025-06-05 11:32

KB국민은행,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관리 봉사

KB국민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달 2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관리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중 실시하는 ‘KB희망나눔 프로젝트’의 하나로 국민은행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헌화, 태극기 정비,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하고 21묘역의 1587기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은희 기자

2025-06-05 11:30

아바 토토사이트 ‘역성장’, 국민소득 ‘제자리’…성장 22번 외친 이재명 대통령의 큰 숙제

[아바 토토사이트=김은희·홍태화 기자] 이제 막 첫발을 뗀 이재명 정부가 1분기 ‘역성장’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하는 내수 부진 속에 수출까지 휘청이며 반등에 실패했다. 국민소득도 제자리걸음을 했다.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무역손실이 확대된 영향이 컸다. 이대로라면 11년째 갇힌 1인당 국민소득 3만달러의 늪을 벗어나기는커녕 더 깊이 빠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앞서 지난달 24일 공개된 속보치와 같다. 속보치 추계 때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3월 산업활동동향 등의 실적을 모두 더한 결과 설비투자(1.7%포인트)와 수출(0.5%포인트) 부문에서 소폭 상향됐지만 수입(0.9%포인트)도 함께 늘어 전체 수치가 개선되지 못했다. 성장률은 작년 1분기 1.2%의 ‘깜짝 성장’을 달성했으나 2분기 -0.2%로 떨어졌고 3·4분기 0.1%에 그쳤다가 올 들어 다시

2025-06-05 10:19

KB국민은행,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관리 봉사

[아바 토토사이트=김은희 기자] KB국민은행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달 2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중 실시하는 ‘KB희망나눔 프로젝트’의 하나로 국민은행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헌화와 태극기 정비,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펼쳤다.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하고 21묘역의 1587기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녀와 함께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5 10:17

체코 정부 “한수원과 원전 신규건설 최종계약 체결”

[아바 토토사이트=김은희 기자] 체코 정부가 4일(현지시간)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코바니 원전 신규건설 최종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이날 최고행정법원이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 뒤 최종계약 체결을 알렸다.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 Ⅱ)는 전자문서를 통해 최종계약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체코 최고행정법원은 이날 오전 계약에 따른 공공의 이익이 계약 금지로 인한 소송 당사자의 이익에 우선하는지 판단해야 했다며 지난달 6일 브르노 지방법원이 내린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다. 한수원과 EDU Ⅱ는 당초 지난달 7일 최종계약에 서명할 계획이었으나 가처분 결정으로 무산됐다. 체코 정부는 법원이 가처분을 취소하는 즉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CEZ에 최종계약을 사전 승인한 바 있다.

2025-06-04 22:14

“러 쇼이구, 평양서 김정은 만나 우크라·한반도 논의”

[아바 토토사이트=김은희 기자]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4일(현지시간)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우크라이나,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주북한 러시아대사관 텔레그램을 인용해 쇼이구 서기가 이날 김 위원장의 영접을 받았으며 우호적이고 상호 이해적인 분위기에서 대화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쇼이구 서기와 김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 협력 문제를 논의하고 우크라이나 위기와 한반도를 둘러싼 상황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고 주북대사관은 설명했다. 주북대사관에 따르면 쇼이구 서기는 이날 짧은 실무 방문차 북한을 찾았으며 바로 러시아로 귀국했다. 이날 방북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일에 이뤄져 향후 남북 관계나 한반도 정세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쇼이구 서기는 앞서 지난 3월 21일 방북해 김 위원장에게 푸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데 이어 두 달여 만에 평양을 다시 찾았다. 러시아

2025-06-04 21:58

[속보] 체코 총리 “한수원과 원전 최종계약 체결”

[아바 토토사이트=김은희 기자] [속보] 체코 총리 “한수원과 원전 최종계약 체결”

2025-06-04 21:51

나토 수장, 李대통령 정상회의 초청 시사…“새 대통령과의 협력 기대”

[아바 토토사이트=김은희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오는 24~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토 국방장관 회의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IP4(한국·일본·뉴질랜드·호주)를 초청할 것이냐는 질의에 “(정상회의) 프로그램은 적절한 시기에 발표되겠지만 IP4 국가의 나토 회의 참석은 전통”이라고 밝혔다. 아직 공식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초청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읽힌다. 새로 취임한 이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는 말에는 “개인적으로 새 대통령과 협력하는 것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행운을 빈다”면서 “인도·태평양과 한국 내에서, 그리고 각국과 관계에서 중요한 게 많이 있어 쉬운 자리가 아니겠으나 그 관계를 지원하고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나토는 2022년 채택한 ‘신(新)전략개념’에서 중국을 위협이라고

2025-06-04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