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임광현 국세청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국제회의실에서 ‘토토사이트 포스 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국토부-국세청 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임광현 국세청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국제회의실에서 ‘토토사이트 포스 시장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국토부-국세청 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토교통부와 국세청이 토토사이트 포스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토토사이트 포스 시장의 이상 거래를 차단하고 편법 증여·세금 탈루 등 불법 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례협의회를 열어 기관별 조사·조치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불법행위 조사·단속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국토부는 토토사이트 포스 거래 동향, 이상 징후 등 토토사이트 포스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국세청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주택공급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건전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 확립이 필수적”이라며 “국세청과 함께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토토사이트 포스 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광현 토토사이트 포스장은 “오늘 협약을 발판으로 탈세 차단과 시장 질서 회복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