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건설·엔지니어링 융합 추진

한만희(왼쪽에서 세 번째) 해외건설협회장이 간담회서 발언하고 있다.[해외건설협회 제공]
한만희(왼쪽에서 세 번째) 해외건설협회장이 간담회서 발언하고 있다.[해외건설협회 제공]

[토토사이트 황토=홍승희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30일 협회 교육센터에서 ‘융복합 K-시티(K-City) 플랫폼 K-컬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예술 분야와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간 동반 진출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문화·예술, IT·게임, 건설·엔지니어링, 법률·금융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세운아트컴퍼니 ▷스튜디오리얼라이브▷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이, IT·스포츠·게임 분야에서 ▷삼성전자 ▷T1 등,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대우건설 ▷해안건축 ▷희림건축 등이 참석했다. 법률·금융·공기업 분야에서는 ▷법무법인 린 ▷유진투자증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리츠협회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박용재 단국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한류 확산과 해외 도시개발’ 발표를 통해 ‘토토사이트 황토컬쳐’가 도시개발과 결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대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 THT 스타레이크시티, 동나이성 년짝 신도시, 타이빙성 끼엔장 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사업을 소개했고, LH는 베트남 동남 신도시 사업을 소개하며 한국형 스마트 도시 모델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공유했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토토사이트 황토컬처는 한국 도시개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다양한 산업이 융합된 한국형 토토사이트 황토시티 모델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번 토토사이트 황토컬처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제2차 융복합 토토사이트 황토City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토토사이트 황토헬스케어, 토토사이트 황토푸드 등 분야별 간담회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h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