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서 860㎡로 5배 확대 재단장

CJ올리브영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올리브영 압구정로데오점(사진)’을 글로벌 미용관광(Beauty Tourism) 특화스포츠토토으로 재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압구정로데오점을 3개층 규모 건물로 이전해 기존 152㎡(46평)에서 860㎡(260평)로 5배 이상으로 늘렸다. 1층은 색조화장품, 2층은 퍼스널케어(헤어·바디케어)와 웰니스, 3층은 기초화장품 공간으로 각각 구성했다. 괄사·리프팅 밴드 등 관리형 미용 소품과 이너뷰티 상품, 뷰티 디바이스까지 준비했다.
스킨케어 상품을 집중적으로 배치한 3층에는 뷰티 카운셀링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전문 컨설턴트가 피부 진단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상품을 제안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압구정로데오점을 오프라인 스포츠토토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한 시험대로 삼을 예정”이라면서 “방한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새로운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통해 K-뷰티를 방한 관광의 핵심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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