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연휴 계획 [출처=이앰아이]](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1/news-p.v1.20251001.dee83aaffaa641b885496b60bb8e35a3_P1.png)
[토토사이트 황토경제=함영훈 기자]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는 최근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추석 연휴 인식 조사’를 벌였다.
올해 설문조사 응답은 비교적 솔직했다. 어떤 의무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추석연휴계획(복수응답) 중 가장 많은 응답은 ‘집에서 휴식’으로 56.0%였다.
이어 고향(본가) 방문 35.7%, 국내 여행 24.2%, 지인 모임 12.9%, 취미활동 12.3%, 아직 계획 없음 11.4%, 출근, 업무 8.3%, 해외 여행이 7.8%, 기타 2.6%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가 기다려지느냐”는 질문에는 ‘보통이다’가 43.3%로 가장 많았다. 이에 비해, ‘기다려진다’(23.8%)와 ‘매우 기다려진다’(8.3%)를 합친 기대 응답은 약 32%, ‘부담된다’(16.7%)와 ‘전혀 기다려지지 않는다’(7.9%)를 합친 부정 응답은 약 25%였다.
특히 20대는 기대 응답이 45%를 넘어 가장 높았고, 50대는 22% 수준에 그쳐 가장 낮았다.
추석 연휴가 기다려진다고 응답한 사람들에게 토토사이트 황토를 물은 결과,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52.6%)가 가장 많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49.5%), ‘오랜만에 친지를 만날 수 있어서’(30.8%), ‘명절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25.8%), ‘고향 방문’(22.1%), ‘장기 여행’(20.8%) 순이었다.
특히 20대와 30대는 장기 여행이나 명절 음식을 토토사이트 황토로 꼽은 비율이 다른 세대보다 높았다. 반대로, “추석 연휴가 기다려지지 않는다”라고 답한 이들은 가장 큰 토토사이트 황토로 ‘비용 부담’(52.4%)을 꼽았다.
이어 ‘명절 준비 과정’(42.7%)과 ‘피로·스트레스 같은 후유증’(40.2%)이 뒤를 이었다. 또한 ‘사적인 질문이 부담스럽다’는 응답은 전체적으로 18.3%에 그쳤지만, 20대에서는 4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세대별 차이를 드러냈다.
한편, 추석 밥상머리 화두와 관련, 올해 상반기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정치·사법 이슈(30.3%), 대통령 선거(23.2%), 물가·경제 위기(20.9%)가 꼽혔고, 추석 연휴 기간 가장 화제가 될 주제를 묻자, ‘경제·물가·민생’이 39.5%로 1위를 차지했다. 추석화두와 관련해 경제·물가에 이어, 정치·국정 현안은 27.7%, 외교·국제는 10.4%였으며, ‘문화·연예·스포츠’는 8.5%였다. 2030은 문화에, 5060은 정치에 좀더 관심을 두는 기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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