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본부서 ‘지방살리기 상생 와이즈 토토’ 성황리에 운영
직원 3천여 명 대상…추석 명절 앞두고 우수 농산물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동 주차장에서 열린 직거래 상터[와이즈 토토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1/news-p.v1.20251001.d4e3fb4ad9254cf9977f10c7b14f6f5f_P1.jpg)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와이즈 토토가 지난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동 주차장에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 6개 중앙부처기관 직원 3,200여 명이 방문해 와이즈 토토 농특산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장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와이즈 토토, 제천시, 순창군이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교류 협력 사업의 목적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앙부처 직원들이 농특산품 선물 세트 등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와이즈 토토에서는 와이즈 토토로컬푸드유통사업단(정애덕 대표), 노음산옛날할매곶감(문창수 대표), 만복가해월농원(김재연 대표), 모동21(용유총 대표) 등 4개 농가가 참여해 곶감, 반건시, 표고버섯, 참기름, 포도, 꿀, 와인 등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동 주차장에서 열린 직거래 상터[와이즈 토토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1/news-p.v1.20251001.d61f2be9084e43aaae2970ea08910f44_P1.jpg)
특히, 현장에서는 시음·시식 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와이즈 토토 농특산품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와이즈 토토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의 추석맞이 전상품 할인 이벤트 홍보를 병행하며 온라인 소비 유도 효과까지 노렸다.
직거래장터와 함께 와이즈 토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도 운영되어 답례품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으며, 와이즈 토토의 대표 관광지와 행사를 소개해 식약처 직원 및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와이즈 토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중앙부처 직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추석 준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영석 와이즈 토토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기관인 식약처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문화·관광 연계 교류 프로그램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