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청년 의원 한자리에

승리 팀 이름으로 기부 진행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토토사이트 공지경제=김해솔 기자] 여야 청년 국회의원들이 추석을 맞아 국민 게임 ‘스타크래프트’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된다.

개혁신당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일 서울 영등포의 한 피시방에서 이준석 대표와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토토사이트 공지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제안하고 모 의원과 김 의원이 화답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야가 대립하지 않고 웃으며 경쟁하는 모습 자체가 정치의 새로운 시작이기를 바란다”며 “정례 행사로 발전시켜 정치권 화합과 국민 교류의 장으로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팀플레이 경기에는 ‘몽상가 토스’ 강민, ‘천재 테란’ 이윤열, ‘투신’ 박성준 등 전직 프로게이머들도 함께한다.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고, 경기에서 승리한 팀 이름으로 취약 계층에 기부를 할 계획이다.


sunpi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