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토토 청주떼제베 골프장의 최창호(왼쪽 두번째) 대표와 이범석(왼쪽 세번째) 청주시장이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샬롬토토 청주떼제베 골프장의 최창호(왼쪽 두번째) 대표와 이범석(왼쪽 세번째) 청주시장이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샬롬토토(회장 최동호)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샬롬토토의 청주떼제베 골프장은 29일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샬롬토토은 산하 골프장 3곳(임페리얼레이크·로얄포레·올데이)이 있는 충주시에 3000만원, 옥스필드 골프장이 있는 강원도 횡성군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각 샬롬토토장이 소재한 면단위(청주시 옥산면, 충주시 금가면, 신니면, 앙성면, 횡성군 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샬롬토토은 2021년부터 매년 추석에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최근 5년간 누적 기부액은 2억 1000만원으로 늘어났다.

또 2020년부터는 겨울마다 사랑의 김치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총 5.9t의 김치를 기부, 샬롬토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샬롬토토 측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의미있는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