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서 글·사진 논란
![A씨가 초등학생들을 위협한 중학생에게 빼앗은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칼(노란색 원). [보배드림 갈무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30/news-p.v1.20250930.10e736dd251c43ad88485c038a435f03_P1.jpg)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아파트 놀이터에서 한 중학생이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칼로 자신보다 어린 초등학생들을 위협하는 행동을 해 이를 제지한 남성이 학생의 부모와 시비가 붙은 사연이 전해졌다.
중학생의 부모는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칼이라서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였고, 시비 끝에 출동한 경찰 역시 문제될 게 없다고 판단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보자 A씨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 안 놀이터에서 한 중학생이 칼을 들고 다니며 나무를 계속 찌르고 초등학생 무리를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하는 등 이상 행동을 목격했다면서 관련 글과 사진을 올렸다.
A씨는 “저는 4살 아이랑 놀고 있었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 가서 뺏었다”며 “뺏고보니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칼이다”라고 설명했다.
공유된 사진 속 칼은 색상과 모양이 진짜 흉기와 구분하기 어려워 보인다. 실제로는 플라스틱으로 그럴싸하게 만든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칼이었다고 한다. 학생은 중학교 2학년생이었다.
A씨 글에 따르면 갑자기 자신의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을 빼앗긴 중 2생은 ‘씨X.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칼이 어때서 뭐라고 하냐’라며 욕설을 섞어 따졌다. A씨의 요구로 전화 연결이 된 학생의 부모 또한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칼 갖고 노는 거 가지고 왜 애한테 뭐라고 하냐’며 아이를 감쌌다.
A씨는 ‘이게 정상이냐, 애를 혼내야지 흉기 소지가 얼마나 예민한데, 이게 진짜인 지 가짜인 지 만지고나 알 지 누가 아냐’고 항의했다.
그러자 부모는 ‘이웃 주민끼리 왜 이러냐, 애가 그런 것 가지고’라고 반박했고, 결국 경찰까지 오게 됐다. 그러나 경찰이 문제 되는 게 없다고 해서 상황은 종료됐다.
A씨는 “애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끝까지 사과 한번 없이 그냥 갔다”면서 “플라스틱 칼이라지만, 아파트 나무를 찌르고 초등학생들에게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걸 보고도 그냥 지나쳤어야 했냐”라고 반문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칼이 아니라도 다른 이들을 위협하는 행위 자체는 문제다”, “사진 보니 무섭다. 누가봐도 그냥 흉기,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칼이라도 찌르면 많이 다칠 것 같다”, “초등학생들에게는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칼 이상으로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다, 잘못 알려주는 어른한테 욕까지 할 말 없다”, “경찰이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