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토토사이트 첫충, 3PL·4PL 전용 전략 기지로
의약품·의료기기 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
![지오영 인천토토사이트 첫충 전경.[지오영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30/news-p.v1.20250930.e6158970e8144970bb25864bfb16b86a_P1.png)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국내 의약품 유통 1위 기업 지오영은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소재 인천토토사이트 첫충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해 11월 인천에 신설된 스마트허브토토사이트 첫충 가동에 따라 기존 인천토토사이트 첫충가 맡고 있던 도매 유통 기능을 스마트허브로 이관하고, 인천토토사이트 첫충를 3PL·4PL 전용 전략 기지로 전환하는 구조적 변화다.
총 2만1000㎡ 규모의 인천토토사이트 첫충는 기존 3PL(제3자 물류)·4PL(종합 물류 대행) 물류 서비스에 더해 토토사이트 첫충 1층에 냉장 1000파렛트, 정온 1600파렛트 규모의 전용 보관 설비를 새롭게 구축했다.
특히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의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고, 수도권 지역 운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냉장 물류 기지를 대폭 확대했다. 토토사이트 첫충은 기존 고객사의 성장률을 반영해 3PL·4PL 고객사를 재배치하고, 신규 고객 유치도 병행하며 전략적 커버리지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토토사이트 첫충은 단순 물류 대행을 넘어 ▷수요예측 기반 전략 운영 ▷고도화된 IT 시스템 접목 ▷공급망 전반에 걸친 컨설팅 제공 등 고객의 SCM(Supply Chain Management) 전반에 관여하는 ‘통합 물류 파트너’를 지향하고 있다.
인천토토사이트 첫충는 이같은 지오영 물류 철학의 출발점이다. 2007년 약 250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의 자동화 물류토토사이트 첫충로 건립됐다.
토토사이트 첫충 준공 이후, 지오영은 전국 단위 하루 2~3회 배송이 가능한 독보적인 인프라를 구축했다. 당시 조선혜 회장은 준공식에서 “이 시설은 지오영만의 자산이 아니라 업계 전체가 함께 활용해야 할 공공적 자산”이라며 의약품 유통의 사회적 책임까지 함께 강조한 바 있다.
이후 거래처 확대와 수요 다변화에 따라 인천토토사이트 첫충는 여러 차례 증축을 거쳤다. 이번 리모델링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4PL 기반 유통 전략 고도화를 위한 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토토사이트 첫충은 이번 재편을 통해 단순한 ‘유통’의 범주를 넘어, 공급망 전체를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전략적 파트너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인천토토사이트 첫충 리뉴얼은 단순한 물류시설의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고객의 공급망 전반을 함께 설계하고 책임지는 전략적 기지로서의 진화”라며 “유통은 곧 생명과 연결된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물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지오영은 전국 7개 거점에서 3PL·4PL 전용 물류토토사이트 첫충를 운영 중이며, 전체 면적은 5만9000㎡ 규모에 달한다. 고객사 역시 2019년 20개에서 2024년 55개로 증가했다.
w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