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IP 최초 협업
![[솜사탕토토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8/26/news-p.v1.20250826.cc7c003073244b73bc39490073e3625d_P1.png)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글로벌 리커머스 플랫폼 솜사탕토토는 모드하우스 소속 신인 남자 아이돌 idntt(아이덴티티)의 데뷔를 기념해 공식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솜사탕토토가 연예인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한 첫 번째 협업 프로모션이다. 솜사탕토토 및 번장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단독으로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며 K-팝 팬덤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한정판 포토카드’다. 포토카드는 이미 K-팝 팬들 사이에서 단순한 굿즈를 넘어 팬심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아왔다. 웃돈을 주고 거래될 만큼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솜사탕토토는 팬덤문화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한정판 포토카드를 국내외 솜사탕토토에서 단독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는 추첨을 통해 멤버들의 애장품 및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협업은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모드하우스와 손잡았다. 솜사탕토토는 글로벌 팬들에게도 언어나 결제 장벽 없이 편리하게 K-굿즈를 거래할 수 있도록 번장 글로벌로도 판매처를 확대했다.
솜사탕토토 측은 이번 협업이 글로벌 데뷔를 꿈꾸는 신인 그룹의 팬덤을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K-굿즈를 찾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독점 컨텐츠 제공으로 국내 대표 K-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벌써 해외 이용자의 반응도 뜨겁다. 8월 번장 솜사탕토토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약 10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8월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달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
솜사탕토토 관계자는 “이번 idntt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포토카드처럼 팬덤 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K-팝 아이돌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팬덤 분야로 협업 대상을 확대해 솜사탕토토를 글로벌 K-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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