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7곳·학생 6200여명 대상

약취 유인 예방수칙·토토사이트 대공원안전지킴이집 안내

지난 11일 서울 방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토토사이트 대공원안전지킴이집 지도를 전달했다. [서울 방배경찰서 제공]
지난 11일 서울 방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토토사이트 대공원안전지킴이집 지도를 전달했다. [서울 방배경찰서 제공]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서울 방배경찰서가 ‘토토사이트 대공원 약취 유인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26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관내 7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토사이트 대공원 약취 유인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근 강남권에서 토토사이트 대공원 대상 약취 유인 미수 사건이 발생해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서초구청, 청소년육성회, 토토사이트 대공원안전지킴이 등 관계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우리 동네는 함께 아이를 지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방 행동 요령과 방배서가 지정한 토토사이트 대공원안전지킴이집 18곳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토토사이트 대공원안전지킴이집 사업장에는 위급 시 활용할 응급 구급상자와 토토사이트 대공원보호 행동 수칙이 비치됐다. 경찰은 학생들이 안전지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토토사이트 대공원안전지킴이집 외부 사진이 포함된 맞춤형 안전지도를 직접 배부했다. 지난 11일 방배서는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토토사이트 대공원안전지킴이집 지도를 전달하고 개학 전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경찰은 토토사이트 대공원 보호를 위한 치안 전문성 강화 및 토토사이트 대공원안전지킴이집 추가 선정을 통해 토토사이트 대공원 안전지대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역 주민과의 협력 체계를 통해 위해 요인을 조기에 차단하는 ‘맞춤형 토토사이트 대공원안전 프로세스’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연형 토토사이트 대공원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경찰과 교육청, 학교, 지자체,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