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감사 의무화 먹튀검증 토토사이트기본법 제정 총력”

최운열(사진)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회장이 공공부문의 감사 의무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회계기본법 제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1주년 먹튀검증 토토사이트간담회를 열고 한공회 최우선 당면 과제와 핵심 성과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지방자치법 개정은 공공부문 회계 투명성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 회장 임기 첫해 한공회 최대 이슈는 공공부문 회계 감사 업무가 세무사에도 확대 적용될 뻔한 사례가 꼽힌다. 앞서 2022년 서울시의회는 조례안 변경을 통해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의 사업비 정산 ‘회계감사’ 업무를 ‘간이 결산 검사’로 명칭을 변경해 세무사에도 허용했다. 다만 서울시장은 공인회계사법상 회계 감사는 회계사 고유의 업무인 점을 문제 삼아 재의결 무효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였다. 그러나 작년 10월 대법원은 지방의회의 재량이 허용된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대법원 판결 이후 서울 외에도 전국

2025-06-12 11:15:38

홈플러스 조사보고서 디데이, 익스프레스 분할 매각 ‘예의주시’[투자360]

[먹튀검증 토토사이트=심아란 기자]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조사보고서 제출일이 다가오자 인가 전 인수합병(M&A) 의지를 내비쳤다. 신규 투자자를 찾아 회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문제는 오프라인 대형 할인점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낮다는 점이다. 따라서 매각 가치는 보유 ‘부동산’에 달려 있으나 임대차 계약이 걸림돌이다. 결국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분할 매각 정도가 현실성 높은 시나리오로 여겨진다. 12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홈플러스 조사위원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조사보고서를 제출한다. 여기에는 홈플러스의 자산과 부채 규모, 현금흐름 등을 바탕으로 회생 가능성을 분석한 내용이 담긴다. 법원이 회생 절차의 필요성을 판단할 핵심 근거인 홈플러스의 청산가치와 존속가치도 산출된다.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높다면 원칙적으로 회생 절차는 폐지 가능해진다. 물론 홈플러스의 부동산 감정평가액이 4조7000억원이며 영업 정상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투입되고 있어 청산가치

2025-06-12 10:00:00

최운열 한공회 회장 “공공부문 감사 의무화, 먹튀검증 토토사이트기본법 제정 총력” [투자360]

[먹튀검증 토토사이트=심아란 기자]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 회장이 공공부문의 감사 의무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회계기본법 제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11일 최 회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공회 최우선 당면 과제와 핵심 성과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지방자치법 개정은 공공부문 회계 투명성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 회장 임기 첫해 한공회 최대 이슈는 공공부문 회계 감사 업무가 세무사에도 확대 적용될 뻔한 사례가 꼽힌다. 앞서 2022년 서울시의회는 조례안 변경을 통해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의 사업비 정산 ‘회계감사’ 업무를 ‘간이 결산 검사’로 명칭을 변경해 세무사에도 허용했다. 다만 서울시장은 공인회계사법상 회계 감사는 회계사 고유의 업무인 점을 문제 삼아 재의결 무효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였다. 그러나 작년 10월 대법원은 지방의회의 재량이 허용된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대법원 판결 이

2025-06-11 15:14:12

“구주는 비싸게, 신주는 싸게”…행동주의·상법 개정 타깃된 어피니티[투자360]

[먹튀검증 토토사이트=심아란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가 롯데렌탈 인수에 뛰어든 지 6개월 만에 암초를 만났다. 롯데그룹이 소유하던 경영권 지분은 시가보다 비싸게 매입하고 롯데렌탈의 신주는 시가 수준에서 인수하는 거래 구조를 두고 기관 주주가 비판의 목소리를 내면서다. 이재명 정부가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요구하는 상법 개정에 힘을 싣고 있는 점도 어피니티 입장에서는 부담 요소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어피니티는 작년 말부터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소유 중인 롯데렌탈 지분 56.2% 인수를 추진해 왔다. 올 3월에는 해당 지분을 1조5729억원에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도 체결했다. 아직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이 나오지 않아 거래는 종결되지 않고 있다. 어피니티는 롯데렌탈의 구주는 1주당 7만7115원에 인수할 계획이다. SPA 체결 시점 롯데렌탈 시가와 비교하면 165%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시

2025-06-10 10:00:00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이후 지배구조 건전성 개선됐나 [투자360]

[먹튀검증 토토사이트=심아란 기자] 고려아연 지배주주가 경영권 분쟁을 치르는 사이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이 도입돼 눈길을 끈다. 여전히 주주 간 분쟁이 지속되고 있으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개선해 나갈지 주목된다. 8일 고려아연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에 따르면 ▷주주 ▷이사회 ▷감사기구에 대한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지난해 80%를 기록했다. 2023년과 준수율은 동일하지만 ▷집중투표제 채택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의 분리를 이루면서 이사회 독립성을 개선한 점이 커다란 변화다. 한국거래소는 상근 경영진과 기타비상무이사를 제외한 ‘사외이사’가 의장일 경우에만 이사회가 독립성을 확보한다고 보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함께 수행하며 경영진과 의사결정기구가 일치된 구조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올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정관 변경을 통해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황덕남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

2025-06-08 08:00:00

PEF 제도, 20년 만 ‘옥죄기’ 무드…이재명 정부 규제 강화 가능성은[투자360]

[먹튀검증 토토사이트=심아란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사모펀드(PEF) 옥죄기 무드가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올 초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가 불거지며 PEF 제도 도입 후 20년간 완화했던 규제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부와 정치권에서 나오던 상황이다. 무엇보다 MBK에 비판적 관점을 드러내 왔던 더불어민주당이 집권여당이 되면서 긴장감은 높아졌다. 물론 이 대통령이 자본시장 활성화 의지가 커 과도한 시장 개입을 기피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 사태 이후 금융당국이나 정치권에서 PEF 제도 강화 필요성에 의견을 내는 사이 시장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구체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6·3 조기 대선 이후 정권 교체 가능성이 점쳐졌던 만큼 당국과 국회 역시 현상 파악에 집중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PE의 단기수익 추구로 인한 기업 성장 지연, 레버리지 투자 전략에 따른 재무구조 훼손 등에 문제의

2025-06-06 09:00:00

증시 부양 내건 이재명 정부, 상장사 M&A 매물 재평가 이어질까 [주간 ‘딜’리버리]

[먹튀검증 토토사이트=심아란 기자] 이재명 정부가 주요 공약으로 증시 부양을 내세우면서 인수합병(M&A) 시장 내 상장사 매물도 주목 받고 있다. 무엇보다 조 단위 몸값이 기대되는 엠앤씨솔루션, 클래시스 등이 투자가치를 끌어올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장중 한때 1% 넘게 상승하며 2800선을 돌파했다.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새 정부 출범 초기부터 증시 회복 기대감이 확인되고 있다. 한동안 국내 리더십 부재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는 물론 글로벌 무역 질서의 대전환으로 인해 한국 증시를 외면했던 외국인투자자도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4일 취임한 이 대통령은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공표하며 국내 증시 부양 의지를 드러냈다. 취임 직후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하며 상장사 M&A 매물에 미칠 영향도 관전포인트다. 현재 M&A 시장 내 매물로 나와 있는 주요 상장사로는 ▷엠앤씨솔루션 ▷클래시스 ▷HPSP ▷롯데손해보험 ▷케이카

2025-06-06 08:00:00

케이뱅크 IPO ‘삼수’, 몸집·피어그룹 주가도 대동소이…FI 관망세 [투자360]

[먹튀검증 토토사이트=심아란 기자] 케이뱅크가 세 번째 기업공개(IPO) 문을 두드린다. 연초 상장 계획을 공식 철회한 이후 약 5개월이 경과돼 케이뱅크 몸집이나 피어그룹 시장 평가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최대주주인 비씨카드는 재무적투자자(FI)의 엑시트 부담을 지고 있어 케이뱅크 증시 입성의 실마리를 찾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달 중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국내외 주요 IB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송부했다. 상장 파트너 물색은 2022년과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두 차례 모두 거래소 심사는 통과했으나 첫 시도 때는 공모조차 시도하지 않았으며 작년에는 수요예측 이후 투자자 모집에 실패해 공모 철회를 결정했다. 지난해 거래소 심사 결과의 경우 올 2월까지 유효했으나 케이뱅크는 연초 최종적으로 공모를 고사했다. 수요예측을 거쳐 시장 눈높이를 확인한 이상 공모 재도전은 무의

2025-06-03 09:00:00

한국딜로이트그룹 20명 임원 승진

한국 딜로이트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이 파트너 18명과 수석위원(Executive Director, ED) 2명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6월 1일 단행한 조직개편을 반영한 첫 임원 인사다. 딜로이트그룹은 급변하는 글로벌 먹튀검증 토토사이트 환경과 산업 구조의 대전환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 발굴에 집중했다. 앞으로도 회계감사 부문, 세무자문 부문, 경영자문 부문, 컨설팅 부문 등 4개 사업부문 체제 하에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임원 승진은 고객을 위한 품질관리와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춘 인재뿐 아니라 뛰어난 성과 기반 조기 승진 임원을 배출했다.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패스트트랙 승진 루트를 통해 임원으로 조기 선임됐다. 경영자문 부문은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인더스트리 전문성을 갖춘 신임 임원을 발탁했다. 컨설팅 부문 역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

2025-06-02 11:07:18

한국딜로이트그룹, 2025년 정기 인사 …20명 임원 승진

[먹튀검증 토토사이트=심아란 기자] 한국 딜로이트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이 파트너 18명과 수석위원(Executive Director, ED) 2명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6월 1일 단행한 조직개편을 반영한 첫 임원 인사다. 딜로이트그룹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산업 구조의 대전환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 발굴에 집중했다. 앞으로도 회계감사 부문, 세무자문 부문, 경영자문 부문, 컨설팅 부문 등 4개 사업부문 체제 하에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임원 승진은 고객을 위한 품질관리와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춘 인재뿐 아니라 뛰어난 성과 기반 조기 승진 임원을 배출했다.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패스트트랙 승진 루트를 통해 임원으로 조기 선임됐다. 경영자문 부문은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인더스트리 전문성을 갖춘 신임 임원을 발탁했다. 컨설팅 부문 역시

2025-06-02 08:5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