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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신임 파트너 30명 승진 인사 발표
[토토사이트 포에버=심아란 기자]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경영위원회를 열고 총 30명의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 배경은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시장 변화 속에서 고객에게 보다 고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신임 파트너들은 서비스 분야와 산업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 기후변화, 사이버보안, 밸류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관세통상 및 이전가격, 지방세, M&A(인수합병), 기업지배구조, 인프라, 포렌식(Forensic) 등 최근 규제 변화 및 복잡한 리스크 환경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들도 함께 승진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시장의 변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만큼 탁월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신임 파트너들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2025-06-18 0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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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파트너스, ‘비올’ 인수에 5214억 베팅…상폐추진[투자360]
[토토사이트 포에버=심아란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이하 VIG)가 미용 의료기기 업체 비올 지분 100% 확보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사인 비올 지분에 대해 공개매수를 진행해 상장폐지를 목표로 세웠다. 18일 VIG는 투자목적법인(SPC) ‘비엔나투자목적회사’를 통해 비올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주주 ㈜디엠에스(이하 DMS)가 보유한 경영권 지분 약 35% 중 7%를 511억원에 인수하는 동시에 자사주를 제외한 기관과 개인주주 등에 분산된 잔여 지분 64%를 공개매수할 계획이다. 공개매수 제시가는 경영권 지분 인수가와 동일한 1주당 1만2500원으로 총 470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VIG는 비올 소액주주에게도 경영권 프리미엄을 동일하게 제공해 이재명 정부에서 강조하는 주주 권리 보호 기조에 동참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직전 1·3·6개월간의 평균 종가에 각각 19%, 40%, 46%의 프리미엄이 더해졌다. 이는 2019년 12월 3일 비올이 코스닥에
2025-06-18 08: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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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멀티플렉스 산업, 자취 감춘 FI 수요[투자360]
[토토사이트 포에버=심아란 기자] 국내 멀티플렉스 산업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밀려 외형과 수익성은 갈수록 꺾이는 추세다. 재무적투자자(FI)의 손길이 절실하지만 투자 수요가 끊겨 1위 멀티플렉스 사업자마저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통합 법인 CGI홀딩스의 홍콩 증시 상장 작업은 추진하지 않고 있다. 당초 CGI홀딩스의 FI인 미래에셋증권 PE본부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약속 이행을 위해서는 이달 중 CGI홀딩스의 기업공개(IPO) 절차 개시가 필요했다. FI는 2019년 CGI홀딩스가 발행한 3336억원 규모 전환우선주를 인수하며 28.57% 지분을 확보했다. 2023년 IPO로 엑시트를 기대했으나 2년이나 지연된 상태다. 작년에 모간스탠리를 통해 CGI홀딩스의 신규 FI를 찾는 작업도 진행했으나 성과는 없었다. 결국 CJ CGV는
2025-06-17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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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켐 IPO, EBITDA 멀티플 25배 조준…PE 엑시트 성과는[투자360]
[토토사이트 포에버=심아란 기자] 첨단소재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아이티켐이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한다. 상장 몸값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추정치에 25배 멀티플(거래배수)를 적용해 2100억원대로 제시했다. 상장 후 재무적투자자(FI)인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엑시트(투자금 회수)도 예정돼 있어 아이티켐 공모 흥행 여부에 주목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이티켐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비교기업 주가를 감안해 산출한 적정 기업가치(EV·시가총액+순차입금)는 2963억원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비교기업의 EV/EBITDA 멀티플이 활용됐다. 비교기업에는 ▷에스티팜 ▷레이크머티리얼즈 ▷켐트로스 ▷폴라리스AI파마 등이 선정됐다. 이들 4곳의 올 3월 말까지 최근 4분기 EBITDA가 상대평가 기준점이다. 피어그룹의 EBITDA 대비 기업가치는 평균 24.9배로 나타났다. 아이티켐은 올해 EBITDA를 132억원으로 예
2025-06-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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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자문·감사 전문가 6인 승진…신임 파트너 32명 발탁
[토토사이트 포에버=심아란 기자] 삼일PwC(대표이사 윤훈수)가 13일 파트너 총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32명과 주요 보직을 담당할 파트너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임된 신임 파트너는 반도체와 플랫폼 산업, 보험계리 등 유망 산업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국제조세와 해외 상장 서비스 등 글로벌 전문가, 기업 매각 인수자문 전문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서비스 전문가 등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할 인재들이 두루 포함됐다. 이와 함께 국내외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류길주 파트너를 고객담당 대표로 노영석, 백봉준, 이기복, 이승환, 진봉재 파트너를 부대표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류 고객담당 대표는 서강대를 졸업하고 1995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SK그룹 등 대기업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A)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딜 부문 대기업고객 본부장과 부대표를 맡아 기업 고객과의 네트워크 및 고객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삼일의 고객 대상 활동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아 고
2025-06-13 12: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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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이 낫다” 홈플러스…온라인 성장성 재평가 목표
홈플러스가 존속보다 청산이 토토사이트 포에버적이라는 평가 결과가 나오자 회생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신선식품 즉시 배송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사업의 성장성을 앞세워 계속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겠다는 목표다. 법원에 양해를 구해 삼정회계법인을 통해 평가를 진행 중인 가운데 청산가치와 존속가치의 공백을 메울지 주목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삼일PwC)은 홈플러스 재무상태 조사 결과 청산가치를 3조7000억원, 계속기업가치를 2조5000억원으로 산출해 서울회생법원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청산가치는 홈플러스 전체 자산 중 부채를 제외하고 처분 가능한 자산의 시가를 감안해 도출됐다. 계속기업가치는 향후 10년간 영업활동에서 벌어들이는 잉여현금흐름을 현가로 환산한 수치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회생 개시 이후 계속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운영비 절감 차원에서 부동산 임대인과 임차료 협상을 적극 벌여 왔다. 전국 126곳 매장 중 임대 점포인 68개점이 협상 대상
2025-06-13 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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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 인가 전 M&A, 2.5조 보통주 전량 무상 소각”[투자360]
[토토사이트 포에버=심아란 기자] 홈플러스 지배주주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회생계획안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경우 보유 지분 100%에 대해 전량 무상 소각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분 가치는 2조5000억원에 달한다. 13일 MBK는 입장문을 내고 “3월 4일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으로 인해 임직원과 여러 이해관계자에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며 “청산을 피하고 회생을 계속할 수 있는 ‘인가 전 M&A’를 진행하고자 하며 MBK는 홈플러스의 결정을 지지하고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홈플러스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홈플러스 청산가치를 3조7000억원, 계속기업가치를 2조5000억원으로 산출했다.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를 1조2000억원 웃도는 만큼 원칙적으로는 회생 절차 폐지가 가능하다. 다만 홈플러스는 새 주인을 찾아 신규 투자금을 확보해 회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홈플러스는 국내 2위 대형 할인점 사업자로 보유 자산은 6조8000억원
2025-06-13 09: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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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성장성 재평가 목표…삼정은 다를까[투자360]
[토토사이트 포에버=심아란 기자]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존속보다 청산이 경제적이라는 평가 결과가 나오자 회생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신선식품 즉시 배송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사업의 성장성을 앞세워 계속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겠다는 목표다. 법원에 양해를 구해 삼정회계법인을 통해 평가를 진행 중인 가운데 청산가치와 존속가치의 공백을 메울지 주목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삼일PwC)은 홈플러스 재무상태 조사 결과 청산가치를 3조7000억원, 계속기업가치를 2조5000억원으로 산출해 서울회생법원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청산가치는 홈플러스 전체 자산 중 부채를 제외하고 처분 가능한 자산의 시가를 감안해 도출됐다. 계속기업가치는 향후 10년간 영업활동에서 벌어들이는 잉여현금흐름을 현가로 환산한 수치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회생 개시 이후 계속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운영비 절감 차원에서 부동산 임대인과 임차료 협상을 적극 벌여 왔다. 전
2025-06-13 0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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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홈플러스 청산가치, 존속보다 1.2조↑” 관리인은 반박 [투자360]
[토토사이트 포에버=심아란 기자] 홈플러스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이 회사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1조2000억원 높다고 발표했다. 홈플러스 관리인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조주연 대표이사는 존속가치가 높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통해 회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삼일회계법인은 12일 서울회생법원에 홈플러스 재무상태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제출하고 홈플러스 본사에서 채권단을 대상으로 관련 내용과 향후 진행 계획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사보고서는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에 이르게 된 주요 원인으로 ▷고정비 성격의 원가가 지속해 인상되는 사업구조 ▷코로나19 팬데믹과 소매유통업의 온라인 전환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 발생 가능성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조사 결과 홈플러스의 자산은 6조8000억원, 부채는 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산 가운데 부동산 처분이나 매출채권 회수 등을 통해 현금화가 기대되는 청산가치는 3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2025-06-12 14: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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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감사 의무화 회계기본법 제정 총력”
최운열(사진)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회장이 공공부문의 감사 의무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회계기본법 제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취임 1주년 토토사이트 포에버간담회를 열고 한공회 최우선 당면 과제와 핵심 성과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지방자치법 개정은 공공부문 회계 투명성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 회장 임기 첫해 한공회 최대 이슈는 공공부문 회계 감사 업무가 세무사에도 확대 적용될 뻔한 사례가 꼽힌다. 앞서 2022년 서울시의회는 조례안 변경을 통해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의 사업비 정산 ‘회계감사’ 업무를 ‘간이 결산 검사’로 명칭을 변경해 세무사에도 허용했다. 다만 서울시장은 공인회계사법상 회계 감사는 회계사 고유의 업무인 점을 문제 삼아 재의결 무효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였다. 그러나 작년 10월 대법원은 지방의회의 재량이 허용된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대법원 판결 이후 서울 외에도 전국
2025-06-12 11: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