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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O성현, 남기정·최인영 회계사 신임파트너 선임
[도라에몽토토=심아란 기자] BDO성현회계법인(이하 성현)이 사원총회를 통해 남기정 회계사와 최인영 회계사를 신임 파트너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남 파트너는 부산본부 소속으로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회계감사뿐 아니라 회계·세무 자문,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전환금융상품 및 주식 평가, PPA, 사업타당성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현재 M&A 및 IPO 자문 등 다양한 거래 자문 서비스를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환금융상품의 공정가치평가에 관한 전문서를 출간함으로써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최인영 파트너는 감사본부 소속으로 다수의 상장회사, 공공기관, 외부감사 대상 기업을 대상으로 회계감사 및 세무 관련 자문을 수행하며 폭넓은 실무 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풍부한 감사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 특유의 공유서비스센터(SSC) 구조 등 복잡한 조직 운영 환경에서도 유연하고 정밀한 대응
2025-07-01 10: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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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전용 PEF 시장 154조 ‘껑충’…투자는 신중, 회수에 올인 [투자360]
[도라에몽토토=심아란 기자] 지난해 기관전용 사모펀드(PEF) 시장이 처음으로 150조원을 돌파했다. 양적팽창 기조는 이어지고 있으나 PE의 투자 집행액은 2년 연속 줄었다. 인수합병(M&A)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출자자(LP)의 자금 회수 의지가 커지며 PE 역시 회수에 몰입하는 모습이다. 운용사들은 제도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으나 드라이파우더(미집행 약정액)가 36조원가량 대기 중인만큼 올해 자금 소진 부담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PEF 수는 1137개, 총 약정액은 15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펀드 수는 11개 증가하고 약정액은 17조2000억원 늘었다. 작년 중 PEF에 새롭게 출자 약정된 금액은 19조2000억원으로 전년 18조7000억원과 5000억원 차이에 그쳤다. 신설 PEF는 173개로 전년 대비 26개 증가했다. 2004년 PEF 제도가 도입된 이후 시장 규모는 성장세를 유지 중이지만 PE의 실제 투자 집행은 위
2025-07-0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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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S, SK엔무브 IPO 불발…SK이노 EB 투자 묘수될까[투자360]
[도라에몽토토=심아란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크레딧앤솔루션(이하 ICS)이 SK엔무브 상장 불발을 재투자 기회로 바꿨다. SK엔무브 모회사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투자금과 수익을 보전 받는 동시에 SK이노베이션 메자닌에 베팅한다. 시장에서는 ICS가 투자 수익 극대화에 성공할지 주목하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CS는 SK엔무브 보유 지분 30%를 SK이노베이션에 매각을 앞두고 있다. 거래 예정일은 내달 2일, 금액은 8593억원이다. 거래가를 감안한 SK엔무브 전체 지분가치는 2조8642억원 수준이다. 거래가 종결되면 SK엔무브는 4년 만에 다시 SK이노베이션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앞서 ICS는 2021년 7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SK엔무브(당시 SK루브리컨츠) 지분 40%를 1조919억원에 매수했다. 해당 시점 전체 지분가치는 2조7298억원에 책정됐다. ICS는 투자 안정장치로 ▷동반매도청구권 ▷공동매도청구권 ▷배당 정책 의사결정권 ▷매수청구
2025-06-2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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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분기 성장률 확정치 -0.5%…잠정치서 0.3%p↓
[도라에몽토토=심아란 기자] 미 상무부는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확정치)이 -0.5%(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0.2%) 대비 0.3%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0.2% 상승을 예상했다. 확정치는 잠정치 추계 때는 빠졌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2025-06-26 21: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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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군사 원조, 대만을 전쟁의 불길로 몰아넣는 시도” 맹비난
[도라에몽토토=심아란 기자] 중국 국방부가 미국의 대(對)대만 군사 지원과 무기 판매에 대해 대만을 전쟁의 불길로 몰아넣는 시도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6일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대만의 어떠한 형태의 군사적 결탁도 반대한다”며 “군사 지원이나 무기 판매나 어떤 구실이든 미국이 대만을 전쟁의 불길로 몰아넣으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하원 세출위원회가 2026년 국방 예산에 5억달러(약 6782억원) 규모의 대만 지원을 포함했다는 보도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장 대변인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대만 독립 분열 세력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민진당 당국에 경고하건대 미국에 의존해 독립을 꾀하는 것은 실패할 수밖에 없으며 무력으로 통일을 거부하는 것은 파멸의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을 향해서도 “미국에 보호비를 내면서 대만 국민이 피땀 흘려 번 돈을 낭비하고 있다
2025-06-26 21: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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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차수정안 노동계 1만1500원·경영계 1만60원
[도라에몽토토=심아란 기자]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법정 시한을 넘겨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계속하게 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 액수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다음 달 1일 제8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에 대해 다시 논의한다. 이에 따라 최저임금위는 올해도 최저임금 법정 심의 시한을 지키지 못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3월 31일 최저임금위에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했다. 최저임금위는 노동부 장관의 심의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90일 이내인 이달 29일까지 최저임금 수준을 의결해 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오는 29일은 휴일(일요일)이어서 이날이 심의 시한 전 마지막 전원회의라 올해도 이를 어기게 됐다. 최저임금제는 1988년에 시행됐는데 올해까지 법정 심의 시한이 지켜진 것은 총 9차례에 불과하며 대체로 시한을 넘겨 7월까지 심의가
2025-06-26 20: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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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분수령, 대전협 새 지도부 구성은…대정부 투쟁 궤도 관심
[도라에몽토토=심아란 기자] 1년반가량 이어진 의정 갈등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표의 사퇴로 분수령을 맞았다. 향후 정부와 갈등을 풀어나갈 대전협의 새 지도부 구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협은 이날 오후 9시 온라인으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연다. 안건은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다. 작년 2월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발표한 뒤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고 박단 회장이 비대위원장을 맡았다. 그러나 이틀 전 박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른바 ‘빅6’ 병원 중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의료원 등 4곳의 전공의 대표들은 회칙에 따라 대전협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이들은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를 알리는 글에서 “새로운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와 투쟁 지속을 통해 붕괴한 대한민국 의료를 다시 일으켜 세울 새 비대위 구성이 시급하다”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상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는 28일에는 오프라인
2025-06-26 20: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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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안보실장 “트럼프, 조선분야 협력에 관심 많아”
[도라에몽토토=심아란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선 분야 협력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위 안보실장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다가 돌아온 뒤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도 잠깐 대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화가) 길진 않았고 잠깐 서서 이야기한 것”이라며 “한두 마디 이야기하더라도 조선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조선업의 재건과 중국의 해상 패권 견제를 강조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조선업의 최대 경쟁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해 왔다. 위 안보실장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면담하면서 한·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진전 사항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진전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위 안보실장은 “한·미 정상회담을 조속히 추진하자는 데 공감대가 있던 점이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
2025-06-26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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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9인 완전체 복귀 눈앞…‘진보 우위’ 구도 4년 예상
[도라에몽토토=심아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두 달 만에 헌재의 9인 완전체 복귀가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헌법재판관 겸 헌재소장 후보자로 김상환(59·사법연수원 20기) 전 대법관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오영준(56·연수원 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헌재는 작년 10월 17일 이종석 헌재소장이 이영진·김기영 재판관과 함께 퇴임하며 두 달 넘게 6인 체제를 이어오다 올해 1월 1일 조한창·정계선 재판관 취임으로 8인 체제로 운영됐다. 마은혁 재판관이 4월 9일 취임해 9인 완전체가 됐지만 같은 달 18일 문형배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면서 곧 다시 7인 체제가 됐다. 김 헌재소장 후보자와 오 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재는 2개월 넘게 이어진 2인 공석 체제를 해소하고 9인 완전체로 복귀하게 된다. 현 재판관 가운데 김형두 재판관(현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임기가 2029년 3월까지로 가장 앞서
2025-06-26 19: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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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이스라엘 정권에 승리”…휴전 뒤 첫 메시지
[속보] 하메네이 “이스라엘 정권에 승리”…휴전뒤 첫 메시지
2025-06-26 19: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