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실
해수부 소관 17개 기관 레프레 토토사이트 전수 조사
국립해양박물관 등 4곳 5년간 ‘레프레 토토사이트 0원’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해양수산부에 속한 17개 공공기관의 최근 5년간 공공기관 혁신제품 평균 레프레 토토사이트이 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실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해수부 소속 17개 기관의 공공기관 혁신제품 레프레 토토사이트 현황을 전수 분석한 결과 이처럼 저조한 레프레 토토사이트 실태가 드러났다고 8일 밝혔다. 국립해양과학관과 국립해양박물관,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4개 기관은 해당 기간 단 1건도 레프레 토토사이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혁신제품 레프레 토토사이트도는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기술 혁신을 위해 정부가 혁신성·공공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지원하는 제도다. 조달정책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중앙부처는 총구매액의 1%, 공공기관은 1.7% 이상을 구매해야 한다.
![해양수산부 소관 전 공공레프레 토토사이트 자료 [출처=강명구 의원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8/news-p.v1.20251008.a6b768aae8df402b975c07464aeff7bd_P1.jpg)
그러나 해수부 소관 17개 공공기관의 최근 5년간 혁신제품 레프레 토토사이트 총액은 144억원 규모에 그쳤다. 기관별 평균 레프레 토토사이트액으로 따지면 1곳당 8억원 수준이다. 해수부 소관 공공기관의 물품 총레프레 토토사이트액 4조5188억원 가운데 혁신제품이 차지한 비율은 0.3% 수준으로, 목표레프레 토토사이트비율인 1.7%에 한참 못 미친다.
해수부 소관 공공레프레 토토사이트 상당수는 ‘기타 공공레프레 토토사이트이라 관리 대상이 아니다’란 답변을 내놓거나, 관련 실적을 별도로 관리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명구 의원은 “정부가 레프레 토토사이트 목표를 5%까지 높이겠다고 하지만 현행 1.7% 목표비율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상향된 목표도 공허한 구호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soho09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