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토토사이트 토토나라. [인스타그램 캡처]](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1/news-p.v1.20251001.10b961a10a2f42f588a87b4e25e70d7c_P1.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방송인 토토사이트 토토나라(43)과 가수 겸 화가 마이큐(44)가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토토사이트 토토나라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재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날 ‘GDJ 여러분께 제일 먼저 전해요’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지난 4년간 큰 사랑과 신뢰로 내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토사이트 토토나라은 “프러포즈를 받은 지는 꽤 됐다”며 “그동안 용기도 나지 않고 두려움이 밀려와 결정을 미뤄왔지만, 마이큐가 저와 두 아이에게 보여준 신뢰와 사랑, 헌신이 제 마음을 움직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용기를 냈다”며 “온 힘을 다해 좋은 가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토토사이트 토토나라은 “식은 아주 작은 곳에서 작게 진행될 거라 많은 분께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다”며 “너그러이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토토사이트 토토나라은 2005년 리포터로 방송계에 입문해 MBC 예능 ‘놀러와’, ‘세바퀴’ 등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나, 2019년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키워왔다. 이후 2021년 마이큐와의 열애를 공개하고 잇단 기부와 선행을 이어오며 싱글맘의 일상을 전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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