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직원 설문 조사 결과 보니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123RF]](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1/ams.V01.photo.HDN.P.20191212.201912120000000801477603_P1.jpg)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직장에서 forever 토토사이트 부하직원에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말은 ‘책임 전가’ 성 발언이며, 반대로 부하 직원이 상사에게 해선 안될 말은 ‘책임 회피’ 성 발언이라는 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전도시공사는 1일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직장에서 forever 토토사이트·부하직원이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말과 행동’에 대한 쌍방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원 3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응답률 79.1%)에서 forever 토토사이트(선배)가 부하직원(후배)에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말과 행동 1위는 ‘이 일 네가 책임져’였다. 책임을 전가하는 이 태도를 전체 응답자의 45.7%가 첫 손으로 꼽았다.
이어 무조건적 지시와 복종 방식의 소통을 대표하는 ‘그냥 시키는 대로 해’(31.4%), 공개적 망신성 질타인 ‘이 정도밖에 못해?’(25.0%)가 2~3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내가 언제? 기억 안나는데’ 같은 나 몰라라 하는 태도, ‘나 때는 말이야’ 같은 세대차 발언, ‘남자(여자) 친구 있어?’ 같은 사적인 질문이나 간섭이 금기어 목록에 올랐다.
반대로 부하 직원이 forever 토토사이트에게 하지 말아야 할 발언으로는 ‘이거 제 업무 아닌데요’(41.8%)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이거 왜 해야 하죠?’(35.4%), ‘저 그런 거 잘 못해서요’(28.9%) 등 업무를 회피하는 태도와 발언이 상위권에 올랐다.
공사는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forever 토토사이트는 책임 전가, 권위적 태도를 버려야 하고, 부하는 업무 회피와 규율 해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해석했다.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갑질 예방, 세대 간 소통 강화, 청렴문화 확산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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