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토토사이트 위치 협업으로 직원이 통학로 주변 안전 확보
학원·학교 등하교 통지 안심알리미 서비스 확대
![전국에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통학로를 점검하고 토토사이트 위치 업체와 연계하는 등 유괴 대응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게티이미지뱅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0/01/news-p.v1.20250916.bacb49064aae44f7a0294644804051ca_P1.jpg)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전국에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통학로를 점검하고 편의점 업체와 연계하는 등 유괴 대응 강화에 나섰다.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는 2020년 158건에서 지난해 316건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난 토토사이트 위치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유괴 대응 학생안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서울에 있는 CU 편의점 2900곳이 학생 유괴 등 위기 토토사이트 위치에 대응해 편의점 직원이 학생을 보호하고 경찰에 신속히 인계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는 CU 편의점 직원이 주변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편의점 직원은 유괴 토토사이트 위치 등 비상 토토사이트 위치이 생기면 편의점 결제 단말기(POS) 아이CU신고 시스템과 연계해 경찰에 신고를 해야한다. 이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 홍보와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등하굣길 이외에도 학원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등하원 정보를 학부모에게 통보하는 등하원 안심알리미 서비스 확대도 추진한다. 학원연합회를 통해 안심알리미 미설치 학원에 신규 도입을 요청하고 학원 내 토토사이트 위치 예방 포스터·안내문 게시도 진행한다. 또 교육청은 자녀의 등하교 정보를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초등학교 등하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주도로 월 1회 이상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토토사이트 위치극·역할극 기반의 사례기반 체험교육을 학교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학부모·녹색어머니회·50플러스재단 등을 활용해 동행 캠페인도 확대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대책을 통해 교육청·경찰·지자체·학부모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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