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5층에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51% 집중돼 피해 커”…1등급 업무 58% 정상화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행정안전부 차관)이 30일 오후 세종시 도움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브리핑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화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9/30/news-p.v1.20250930.9d05848a4387477b98fe2c0918031412_P1.jpg)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망에 대한 복구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전체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은 아직 10%대에 머물고 있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장애가 발생한 647개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가운데 87개(13.4%)가 정상화됐다. 이중 1등급 업무는 36개 중 21개(58.3%)가 정상화됐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화재 발생 직후부터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이 중단돼 국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센터는 2층부터 5층까지 총 9개 전산실로 구성돼 있고, 화재가 난 5층에는 7, 7-1, 8 전산실이 있다.
이 중 7전산실에 200개, 화재가 발생한 7-1 전산실에 96개, 8전산실에 34개 등 전체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의 절반이 넘는 330개(51%)가 집중돼 피해 규모가 크다고 중대본은 전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행안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화재 영향이 적은 2∼4층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은 재가동 중이며, 5층 7-1 전산실을 제외한 나머지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은 분진 제거 후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접 피해를 입은 96개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도 대구센터 이전과 민간 협력을 통해 복구를 추진 중”이라며 “다만 일부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은 다수 기관과 연계돼 있어 복구가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지자체 현장점검 결과 주민등록, 인감, 여권 등 국민께서 자주 많이 활용하는 각종 민원 처리는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가 정상화되면서 다소 불편하지만 큰 혼란은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부동산거래나 사회보장정보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일부 기능 장애로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돼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수기로 처리하는 등 불편은 존재한다”면서 “행안부는 지자체 전담지원반을 구성해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복구와 대체수단 안내 등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이날 브리핑 자료를 통해 장애가 발생한 647개 토토사이트 주인공 가입 전체 목록과 정상화 여부, 대체수단도 함께 제공해 기관과 국민 불편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