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月 190만원 버는데, 해외여행만 120번?” 20대 中직장인, 알고보니
[토토 카지노=김유진 기자] 중국 상하이의 한 기업 인사담당자가 면접자들의 지갑까지 훔쳐가며 수년간 해외여행을 다니다 결국 덜미를 잡혔다. 그는 상하이 명문대 출신으로, 평범한 직장인인 척 SNS에 여행 사진을 올리며 이중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4일(현지시간), 상하이 한 민간 기업 인사팀에서 근무하던 안 씨(25)가 3년 동안 상습 소매치기를 저질러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안 씨는 겉으로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실제론 수십 건에 이르는 절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인물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안 씨는 월급 1만 위안(약 190만 원)을 받으면서도 총 120회에 달하는 국내외 여행을 다녔다. 이 중에는 이탈리아, 레바논, 이집트, 네덜란드 등 7차례의 해외여행도 포함돼 있었다. 지나치게 잦은 여행 이력이 수사 당국의 의심을 샀다. 사건은 한 면접 지원자 리모 씨가 “회사 면접 중 지갑을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2025-06-28 22:13:34
-
홍준표 “퇴임後 처벌된 대통령 5명…모두 보수”
[토토 카지노=김유진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 조사를 받은 28일 “해방 이후 퇴임 후 조사받고 처벌된 대통령이 다섯명이나 된다”며 “참 부끄럽고 부끄럽다”고 ‘보수의 자성’을 촉구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다섯명 모두 한국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사람들이었다”며 “그런데도 한국 보수 진영이 파천황의 혁신없이 다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라고 적었다. 홍 전 시장은 “오늘 특검 조사로 조사받는 윤 전 대통령도 재임 중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며 “그는 문재인 정권의 사주로 MB(이명박)·박근혜를 구속한 검찰총장 출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선 지면 윤 전 대통령 부부뿐만 아니라 한국 보수진영도 궤멸할 거라고 이미 두 달 전 대선 경선 때 경고한 일이 있었는데도 사기 경선으로 대선을 망친 그들이 원망스럽다”고 적었다.
2025-06-28 21:10:42
-
성폭행만 3건…왕세자비 20대子 만행에 ‘이 나라’ 발칵
[토토 카지노=김유진 기자] 노르웨이 왕실이 의붓아들의 성범죄 혐의로 발칵 뒤집혔다. 왕세자비가 혼외 출산한 아들 마리우스 보르그 회이뷔(28)가 성폭행을 포함한 20건 넘는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과 슈피겔 등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오슬로 경찰은 마리우스 회이뷔에 대한 10개월간의 수사를 마치고 총 23건의 혐의를 확인했다. 이 중에는 성폭행 3건, 성적 모욕 4건, 상해 2건, 학대·재물손괴·협박 각 1건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접근금지 명령 위반 5건, 경찰관 모욕 1건, 교통법규 위반 5건 등이 추가되면서 회이뷔는 기소 직전 단계에 놓였다. 검찰은 현재 기소 여부를 검토 중이다. 회이뷔는 2023년 8월부터 다양한 범죄 의혹으로 14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일시적으로 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그는 술과 코카인에 취한 상태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집기류를 파손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성범죄 혐의 대부분은 부인하고 있다.
2025-06-28 18:02:49
-
초록불이 짧았다…길 다 못 건넌 70대女, 시내버스 치여 숨져
[토토 카지노=김유진 기자] 광주 한 교차로에서 70대 여성이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다 시내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호에 따라 길을 건넜음에도 사고를 피하지 못해 고령자 보행 안전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6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70대 여성 A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보행자 신호가 들어온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이었다. 하지만 신호가 바뀔 때까지 도로를 완전히 건너지 못했고, 이때 좌회전을 하던 시내버스가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로 이어졌다. 버스를 운전하던 60대 기사는 당시 좌회전 신호에 따라 진행 중이었으며, 횡단보도 위에 있던 A씨를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5-06-28 17:03:59
-
日, 흉악범 또 교수형…트위터로 女 유인해 9명 살해한 30대男
[토토 카지노=김유진 기자] 일본이 3년만에 사형을 집행했다. 방식은 교수형이다. 27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여성 9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시라이시 다카히로(34)의 형이 집행됐다. ‘트위터 실인마’로 불리는 시라이시는 지난 2017년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엑스(옛 트위터)에서 만난 9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가 인정돼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는 15세에서 26세 사이의 여성 피해자들을 도쿄 인근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토막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라이시는 트위터에서 ‘극단적 선택’을 원하는 피해자들을 돕겠다며 접촉한 뒤 9명을 모두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해 냉장고 보관했다고 자백한 바 있다.
2025-06-27 15:12:17
-
이젠 외국인도 ‘술타기’…외제차 몰던 40대 스리랑카男, 음주운전 방해 입건
[토토 카지노=김유진 기자] 충북 충주경찰서는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쓴 피의자 A씨(스리랑카 국적·49)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방해행위) 혐의로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3시 20분께 충주시 목행동 파크골프장 인근 공터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음주 상태로 5.8㎞ 떨어진 용탄동 기숙사까지 자신의 외제 차를 타고 이동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경찰의 음주측정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A씨의 외제 차를 특정해 그를 검거했다. A씨느 그러나 적발 초기 음주운전 사실을 발뺌하고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기 직전양주를 벌컥벌컥 들이마시는 술 타기 수법을 선보였다. 이후 경찰이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9%였다. 술타기는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가 사고를 낸 뒤 술을 추가로 마셔 사고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알 수 없도록 만드는 수법이다.
2025-06-27 14:20:20
-
인천공항 출국장서 30대男 추락 사망…인도네시아 국적
[토토 카지노=김유진 기자] 27일 오전 8시 11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물 지하 1층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사망했다.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처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천공항 내부 3층 출국장 J 카운터 앞 난간에서 지하 1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이날 오전 출국할 예정이었다”며 “A씨가 추락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6-27 13:36:59
-
서울 아파트값, 美뉴욕까지 제쳤다…‘삶의 질’ 수직하락 어쩌나
[토토 카지노=김유진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런던과 뉴욕을 앞지르며 세계 주요 도시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삶의 질은 34위에 그쳐, 주거 비용과 생활 만족도 사이의 격차가 뚜렷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글로벌 금융기관 도이체방크 리서치가 발표한 ‘2025 세계 물가 지도’에 따르면, 서울의 도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제곱미터당 2만2,875달러(약 3,106만 원)로 집계됐다. 이는 홍콩, 취리히, 싱가포르에 이어 4위이며, 런던(2만953달러·약 2,848만 원), 뉴욕(1만8,532달러·약 2,520만 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서울의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비율은 154%로, 조사 대상 도시 중 14위였다. 상위 도시 대부분이 서울보다 소득 수준이 낮은 곳이어서, 중산층 내집 마련의 어려움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삶의 질 순위는 69개 도시 중 34위에 머물렀다. 의료(2위)와 안전(9위)은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주택 구매
2025-06-27 11:01:38
-
“다른 칸 탔는데” 지하철 성추행범 몰린 男…CCTV 있는데 누명, 왜?
[토토 카지노=김유진 기자] 지하철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던 A 씨가 1년 8개월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과 CCTV 영상 분석을 근거로 A 씨를 특정했지만, 실제로 그는 피해자와 전혀 다른 칸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 씨 측은 이번 사건을 단순 실수가 아닌 ‘수사 조작’으로 보고 고발을 예고했다. 2023년 3월, A 씨는 평소처럼 2호선 사당역에서 강남역까지 출근길 열차를 탔다. 그러나 며칠 뒤 경찰로부터 전화가 왔다. “당신이 여성의 신체를 만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는 내용이었다. 장난전화라 생각했지만, 그는 곧 피의자가 됐고 정식 기소됐다. 경찰은 “강남역 4-1칸에서 내린 남성이 피해자 진술과 일치한다”며 A 씨를 지목했다. 피해자 역시 사진 속 인물 중 A 씨를 선택했다. 피해자 진술은 일관됐고, 시간대와 위치도 거의 일치했다. 경찰은 “해당 시간대 열차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었다”고 판단했다. 사건 초기 A 씨의 변호인도 “처음 보고서만 보면
2025-06-27 10:05:18
-
“중국서 못 살겠다” 日초등생 숨진 흉기 테러 ‘그후’…日학교 학생 급감
[토토 카지노=김유진 기자] 중국에서 일본인을 겨냥한 흉기 사건이 잇따른 지 1년 만에, 일본인학교 학생 수가 두 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중문판을 인용해, 올해 봄 기준 중국 내 일본인학교 재학생 수가 3,226명으로 지난해보다 11% 줄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내 11개 일본인학교 전부에서 감소세가 확인됐다. 학생 수 감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혼마 데츠로 파나소닉홀딩스 글로벌 부사장은 “중국에 새로 발령받은 직원들은 가족을 데려오지 않거나 가족에게 귀국을 요청하고 있다”며 “중국이 교민 불안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6월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는 일본인학교 스쿨버스 정류장에서 50대 중국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스쿨버스 안내원이 숨지고 일본인 모자(母子)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법원은 올해 1월 해당 범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후 3개월 뒤인 9월, 광둥성 선전에서
2025-06-26 15:3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