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를 왜 죽여” ‘심슨 가족’ 시즌36 충격 결말, 노림수?
[카지노 토토 기자] 미국 장수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서 엄마 마지 심슨의 임종이 그려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18일 방영된 시즌 36의 마지막 회거 최근 SNS에서 해당 내용이 확산되며 재조명 받자 심슨 시리즈의 전략이 또 한번 통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마지의 죽음이 그려진 에피소드 제목은 ‘소원해진 이야기(Estranger Things)’. 이야기는 미래 시점에서 시작된다. 나이든 바트와 리사가 점점 남매 사이가 소원해지고, 그 과정에서 마지의 장례식 장면이 그려진다. 묘비엔 “사랑하는 아내, 엄마, 돼지갈비 양념장”(“Beloved Wife, Mother, and Ribs Sauce.”)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35년 후를 배경으로 한 이 에피소드에서 딸 리사는 성공한 커리어우먼, 아들 바트는 방황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쇠약해진 아버지 호머의 돌봄 문제로 다툰다. 그러던 중 마지의 생전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통해 “서로에게 기대며 살아가라”는 당부
2025-06-26 14:25:48
-
강남 빌라, 강북 아파트보다 낫다?…5년 수익률 봤더니
[카지노 토토 기자]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빌라(연립·다세대) 가격이 최근 5년간 강북 대표 아파트 지역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아파트보다 더 가파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던 빌라지만, 강남 부동산이 투자 수익률에서 우위를 점한 것이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2020년부터 2025년 6월 25일까지 5년간 강남3구 빌라의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25.8%에 달했다. 같은 기간 노도강 아파트 상승률은 19.7%로, 강남 빌라의 오름폭이 6.1%포인트 더 컸다. 전용면적 59㎡ 기준으로는 2020년 평균 5억 2169만원이던 강남 빌라가 올해 평균 6억 5815만원에 거래되며 26.2% 상승했다. 반면 노도강 아파트는 같은 기간 4억 9117만원에서 5억 7862만원으로 17.8% 올랐다. 84㎡ 면적에서도 강남 빌라의 상승세가 앞섰다. 강남 빌라는 6억 9438만원에서
2025-06-26 11:08:19
-
北리설주 대놓고 ‘구찌’까지…1년 반 만 공개 행보, 왜?
[카지노 토토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약 1년 6개월 만에 다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6월 26일, 지난 24일 열린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 관련 사진을 공개하며 리 여사가 김 위원장, 딸 김주애와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진들에는 세 사람이 나란히 걷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여러 구도로 담겨 있었다. 리설주의 등장은 지난해 1월 1일 신년경축대공연 관람 이후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집권 초기부터 아내를 대내외 일정에 동반해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딸 주애를 주요 공식 행사에 앞세우며 후계자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 왔다. 그 과정에서 리 여사의 등장은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이에 대해 “리설주는 그동안 후계자 가능성이 높은 김주애를 부각하기 위해 공식석상 노출을 줄였다는 게 합리적인 추정”이라며 “그러다 어느 순간 김주애와 함께 나와 ‘가정의 안정
2025-06-26 10:55:06
-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 ‘펑’ 터졌는데…입주민 7명 행방 묘연, 왜?
[카지노 토토 기자]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사고 당시 해당 가구에 거주하던 외국인 근로자 7명이 모두 종적을 감춰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2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8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가 갑작스럽게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실외기 파편이 사방으로 튀면서 이웃 세대 창문이 깨지고, 아파트 지상에 주차된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폭발한 실외기가 설치된 집에는 외국인 근로자 7명이 함께 거주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후 소방의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은 이들이 사고 직후 아파트를 떠난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사고 충격으로 다쳤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주변 병원 등을 대상으로 내원 및 진료 이력을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들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한 일을 파악
2025-06-26 09:27:06
-
미모·학벌 다 가진 24세 女의원, 미인대회 출전에 홍콩 ‘발칵’
[카지노 토토 기자] 홍콩 최연소 구의원이 미인대회에 출전하면서, 정치권에서 자질 논란이 불거졌다. 홍콩 사이쿵 지역의 구의원이자 올해 24세인 앤젤 총 응아팅(Angel Cheung Ngating)이 최근 TVB 미스홍콩 선발대회에 참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총 의원은 1차 면접 참석차 TVB 시티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는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그는 2023년 구의원 선거에서 최연소로 당선된 인물이다. 정치 커리어를 위해 2018년 영국 명문대 진학을 포기하고 중국 베이징대 정치학원과 경영대학(Guanghua School of Management)에 진학한 뒤 지난해 학위를 마쳤다. 문제는 총 의원의 미인대회 참가가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충돌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홍콩 내무부 및 청소년 담당 장관 앨리스 막은 “원칙적으로 각자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밝혀 부정적 시각을 내비쳤다. 익명의 민주개혁동맹(DAB) 당원도 SC
2025-06-25 17:30:00
-
“북한서 오빠·♥ 금지…‘한드 유포’ 22세男 공개 총살까지”
[카지노 토토 기자] 유엔인권사무소 서울사무소는 25일 서울 중구 글로벌센터에서 ‘피해자 및 증인이 바라보는 지난 10년간의 북한 인권 상황’ 행사를 열고, 김정은 정권 이후 탈북한 주민들의 증언을 공개했다. 2023년 5월 가족과 함께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탈북한 김일혁 씨는 “남한 드라마 3편과 K팝 70여 곡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22세 청년이 공개총살 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석 달에 두 번꼴로 공개총살이 있었고, 많을 때는 한 번에 12명까지 총살됐다”고 말했다. 북한은 2020년 12월 이른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해 남한 영상물 유포자는 사형, 시청자에게는 최대 15년 징역형을 규정한 바 있다. 이번 증언은 해당 법률이 실제 사형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한 여성 탈북민은 “2015년부터 핸드폰 검열이 본격화됐고, 전화번호부에 ‘오빠’ 같은 표현이 있으면 청년동맹 조직원들이 ‘00동지’로 바꾸라고 강요했다”고 말했다. 이름 뒤에 하
2025-06-25 16:42:41
-
“한국·일본 역사문제 있어도 관계 좋아야” 국민 60% 공감대
[카지노 토토 기자] 한일 양국 국민 3명 중 2명은 역사 인식 차이가 존재하더라도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심화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 문제를 넘어서 실용적 협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감대다. 요미우리신문과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해 25일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인 1000명, 일본인 1014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한국인 66%, 일본인 61%가 ‘역사 인식에 차이가 있어도 우호 관계를 심화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반면 ‘역사 인식에 차이가 있는 한 우호 관계를 심화하기 어렵다’는 견해는 한국인 33%, 일본인 3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현재의 한일 관계에 대한 인식도 개선세를 보였다. 한국인의 55%는 ‘현재 한일 관계가 좋다’고 평가해 지난해보다 13%포인트 상승했다. 일본인도 52%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전년 대비 2%포인트 증가했다. 요미우리신문은 1995년 이 조사를 시작한 이후, 한국인의
2025-06-25 15:28:51
-
“뒷자리 아내들만 숨졌다” 세종 주차장 사고원인, 음주 아닌 ‘이것’
[카지노 토토 기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친 ‘세종시 지하주차장 차량 돌진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 A씨에 대해 채혈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 ‘음주 사실 없음’이 확인됐다. 사고 직후 경찰은 현장에서 알코올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A씨에게 음주 감지기를 사용했고, 감지기가 반응을 보여 채혈을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이후 “차량 충격으로 앞 범퍼 워셔액 탱크가 파손되면서 감지기가 반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고는 지난 19일 오후 2시 26분쯤 세종시 새롬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A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 지하주차장 벽을 들이받았고, 주변에 있던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이를 목격해 신고했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차량 앞좌석에는 중상을 입은 70대 남성 2명, 뒷좌석에는 심정지 상
2025-06-25 15:28:17
-
180㎏ 불곰 2마리, 동물원 탈출…“꿀 창고 바닥내고 졸려서 귀가”
[카지노 토토 기자]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180㎏에 달하는 거대한 불곰 두 마리가 우리를 탈출해 일대 소동이 벌어졌지만, 곰들은 일주일치 꿀을 먹고 스스로 돌아가는 허무한(?) 결말을 남겼다. 24일(현지시간)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엑서터 인근 ‘와일드우드 데번(Wildwood Devon)’ 동물원에서는 전날 오후 미슈(Mishu)와 루시(Lucy)라는 이름의 유라시아 불곰 두 마리가 우리를 빠져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곰은 5살짜리 남매로, 각각 체중이 180㎏에 달한다. 문제의 사건은 오후 3시께 벌어졌다. 곰들이 울타리를 뚫고 직원 전용 구역으로 들어오자, 동물원 측은 즉시 관람객 대피 및 출입 통제를 의미하는 ‘코드 레드(Code Red)’를 발령했다. 당시 동물원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관람객 16명이 있었으며, 모두 인근 헛간으로 대피한 뒤 문을 잠그고 구조를 기다렸다. 총기 훈련을 받은 긴급대응팀이 배치되고, 경찰도 현장에 도착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2025-06-25 13:10:00
-
“출산은 가해” LA난임클리닉 테러한 한국계男, 결국 사망
[카지노 토토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난임 클리닉 차량 폭탄 테러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한국계 미국인 박종연 씨(32)가 수감 중이던 연방 구치소에서 숨졌다. 공범 바트커스가 현장에서 사망한 데 이어, 유일한 생존 피의자였던 박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당국은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미 연방 법무부 산하 교도국(BOP)은 24일(현지시간) “박 씨가 오전 7시 30분쯤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의 연방 구금센터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병원 이송 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치소 내 다른 수감자나 직원은 다친 사람이 없으며, 공공 안전에 영향을 미칠 우려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박 씨의 정확한 사인을 공개하지 않은 채, 연방수사국(FBI)과 관련 기관에 사망 사실을 통보했다. 박 씨는 지난달 17일 발생한 난임 클리닉 차량 폭발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돼 수사를 받아왔다. 당시 가이 에드워드 바트커스(25)는 폭탄을 실은
2025-06-25 09: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