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은행 시노 스 토토사이트과 취임 후 첫 간담회

“생산적 금융 공급하는 변화 보여달라”

자본규제 합리화 지속 추진 의사 밝혀

국정자원 화재 관련 적극적 조치 당부

이억원(앞줄 왼쪽 일곱 번째) 금융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개 은행 시노 스 토토사이트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열고 금융 대전환을 위한 은행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천민 SC제일은행 부행장,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최우형 케이뱅크시노 스 토토사이트,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이호성 하나시노 스 토토사이트,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이 위원장, 이환주 KB국민시노 스 토토사이트, 유명순 씨티시노 스 토토사이트, 방성빈 BNK부산시노 스 토토사이트, 고병일 광주시노 스 토토사이트, 이희수 제주시노 스 토토사이트. 뒷줄 왼쪽 두 번째부터 안종혁 한국수출입시노 스 토토사이트 직무대행,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신학기 Sh수협시노 스 토토사이트, 황병우 iM뱅크시노 스 토토사이트, 정상혁 신한시노 스 토토사이트, 정진완 우리시노 스 토토사이트, 강태영 NH농협시노 스 토토사이트, 김성태 IBK기업시노 스 토토사이트, 백종일 전북시노 스 토토사이트, 김태한 BNK경남시노 스 토토사이트. [금융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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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9일 20개 은행 시노 스 토토사이트을 만나 정부가 추진 중인 금융 대전환을 위해 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중대재해 예방이나 지방소멸 위기, 청년 일자리 등 사회적 의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했다.

지난 26일 밤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선 국민이 금융서비스상 장애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 등의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20개 은행 시노 스 토토사이트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하고 생산적 금융 등 은행권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으로의 대전환과 관련한 시노 스 토토사이트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먼저 “정부가 시노 스 토토사이트권 자본규제를 개선한 만큼 시노 스 토토사이트도 생산적 금융을 적극 공급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역설했다. 그는 자본규제 합리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며 “신용리스크뿐 아니라 운영리스크·시장리스크 등의 추가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며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그간 시노 스 토토사이트의 상생금융 노력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차주의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시노 스 토토사이트이 어려움을 겪는 연체자들이 신속하게 경제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특히 조만간 출범하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시노 스 토토사이트권이 연체채권 매입 대금 민간 기여분의 대부분을 분담하는 등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가계부채 관리, 주력산업의 사업 재편 등 당면한 리스크 요인에 대한 점검도 당부했다. 최근 금융권 해킹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원인 규명에 따른 엄정한 조치와 징벌적 과징금 도입 등 제도 개선을 신속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시노 스 토토사이트 책임하에 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시노 스 토토사이트권은 시노 스 토토사이트 자금이 부동산 쏠림에서 벗어나 서민·실수요자와 기업 등에 대해 충분히 공급돼야 한다는 방향에 공감했다. 이에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미래 전략산업 등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약속하며 국민성장펀드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시노 스 토토사이트이 충분한 자금 공급 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본규제 등의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서민·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추진과 금융 신뢰 제고를 위한 가계부채 관리, 내부 통제와 소비자 보호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시노 스 토토사이트의 사회적 의제 참여와 관련해선 중대재해 발생 이력을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등 사회적 책임 경영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지역 내 자금 공급과 관련해선 인센티브 필요성 등을 전달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