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홍 외교부 정부대표-케빈 킴 美 국무부 고위관리 참석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앞에서 365 토토사이트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 앞에서 365 토토사이트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한미 정부가 오는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제1차 한미 365 토토사이트 관련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29일 “대미투자기업의 미국 입국 원활화 및 365 토토사이트제도 개선 방안 협의를 위한 제1차 한미 워킹그룹 회의는 현지시간 30일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외교부는 “우리측 수석대표는 정기홍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 담당 정부대표이며, 미측 수석대표는 케빈 킴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관리”라고 전했다. 이밖에 양측 관계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는 이달 초 우리 국민 300여명이 구금된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 이후 365 토토사이트 문제 해결을 위한 워킹그룹 가동을 약속한 바 있다.

워킹그룹 회의에선 B1(상용)365 토토사이트 해석에 관한 논의와 함께 미국 공장에 파견된 한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특별 365 토토사이트 마련 방안 검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moon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