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인시스 제공]
[도우인시스 제공]

[토토사이트 해외축구 중계경제=신주희 기자] 스마트폰 부품업체 도우인시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3일 장 공모가를 웃돌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날 도우인시스는 공모가(3만2000원) 대비 38.59% 오른 4만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공모가의 1.8배 수준인 5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도우인시스는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초박형 강화유리(UTG)를 출시해 주목받았다. 앞서 삼성전자의 ‘Z폴더’ 스마트폰과 구글·오포·샤오미 등 주요 해외 브랜드에 해당 소재를 단독 공급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85.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9000∼3만2000원)의 상단인 3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뒤이어 일반 청약에서는 664.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조7202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joohee@heraldcorp.com